배우 김희선, ‘콘텐츠 디렉터’ 변신도 성공…<아름다운 선물> in NEW YORK 전시 성료

입력 2024-11-26 10:24   수정 2024-11-26 10:31

첼시 갤러리 AP 스페이스 11월 23일까지 진행

콘텐츠 디렉터 김희선이 두번째로 참여한 'ATO ; 아름다운 선물 - in NEW YORK' 전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전시는 뉴욕 첼시 예술 지구에서 갤러리 AP 스페이스와 공동 주최로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되었다.

콘텐츠 디렉터로 변신한 배우 김희선이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강형구, 김강용, 박서보, 박석원, 이우환, 이이남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 전시로 큰 관심을 끌었다. 뉴욕이 주목하는 K-아트 전시회인 만큼 대한항공, 삼성전자 등 도 지원에 나섰으며, 파트너로는 아트블루와 에이엠비 등이 참여했다.

김희선은 지난해 9월, 데뷔 30주년을 맞아 배우가 아닌 아트 콘텐츠 디렉터로서 첫번째 아트 프로젝트인 'ATO ; 아름다운 선물' 전시를 기획했다. 당시 김희선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인 거장 6인 강형구, 김강용, 박서보, 박석원, 이우환, 이이남 작가의 작품을 대형 전시공간에 총 130여개의 작품을 가지고 작가별 공간 구성 하는 등 전반적인 디렉팅을 담당했다. 이에 약 3만 5천여명의 관람객을 동원, 아름답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 바 있다.

해당 전시의 두 번째 기획으로 뉴욕에서 전시가 개최된 가운데, 오프닝 행사에서는 콘텐츠 디렉터로 참여한 배 우 김희선을 비롯해 강형구, 이이남 작가가 자리했다. 뉴욕을 대표하는 예술가 인사들 및 미술 애호가, 뮤지엄 관계자, 아트재단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강형구 작가는 실시간 라이브 페인팅으로 직접 작품 창작 과정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고, 이이남 작가는 현대 기술과 예술이 융 합한 미디어 아트로 호평을 받았다.

오프닝 주간을 포함한 전시 기간 동안, 김희선 배우를 비롯한 참여 작가들과 다양한 공간에서 작업 세계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아트토크 및 행사가 이루어졌다. 또한, 뉴욕 현지에서 문화와 아트 전반에 관심이 높은 거물급 미술 애호가들에게 전시와 작품에 대해 소개하여 한국 현대미술의 깊이와 다양성을 보여주었다.

한편, 김희선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이 세계에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한국 현대미술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에 힘을 실었던 바, 앞으로도 배우뿐만 아니라 한국 현대미술 작품과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콘텐츠 디렉터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에이치아트이엔티는 대중문화 콘텐츠와 순수 예술, 특히 미술 콘텐츠를 결합해 기존의 방식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기획을 새롭게 제안하는 독특한 형식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K-콘텐츠 의 확장성을 높여 많은 대중과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을 목표로 탄생한 글로벌 아트테인먼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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