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구독 서비스를 정식으로 내놓았다.
스타벅스코리아는 개점 25주년 기념으로 다음 달 2일 구독 서비스 '버디 패스'(Buddy Pass)를 정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30일간 구독료 7천900원을 내면 매일 오후 2시부터 제조 음료 한잔을 30% 할인받는다. 푸드 30% 할인,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온라인스토어 배송비 무료 쿠폰도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지난달부터 버디 패스를 시범 운영해 왔는데 고객 요청에 정규 프로그램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버디 패스구독료는 시범 운영 기간 9천900원이었지만 정규 프로그램에서는 2천원 저렴해졌다.
스타벅스는 시범 운영 기간 버디 패스 이용 고객의 매장 방문 빈도가 월평균 50%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 이용 고객이 받은 혜택은 월평균 2만3천300원 정도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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