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북미 시장에 상온 즉석밥인 ‘비비고 코리안 바비큐 볶음밥’을 수출·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냉동 볶음밥이 아닌 상온 볶음밥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비고 코리안 바비큐 볶음밥은 CJ제일제당의 천연 조미소재인 ‘테이스트앤리치’(TasteNRich)를 사용해 볶음밥의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현미를 주 원료로 사용해 밥알의 고슬고슬한 식감을 살렸다고 CJ제일제당 측은 설명했다.
상온으로 출시돼 보관이 간편하며 유통기한도 15개월로 냉동 볶음밥에 비해 길다.
또 전자레인지에 90초만 조리하면 전문점에서 먹던 볶음밥을 쉽게 집에서 즐길 수 있다. 국내 햇반과 동일한 밥그릇 형태로 출시돼 취식도 간편하다.
신제품은 현재 월마트·퍼블릭스 등 주요 그로서리 채널에 입점 돼있으며, 향후 주요 유통 채널에도 입점 될 예정이다.
홍정욱 CJ제일제당 P-Rice 담당은 “상온 볶음밥을 백미에 이은 대형 제품으로 육성해 K-즉석밥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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