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고속도로 국민 개인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은 건강 정보와 의료 관련 공공기관에서 제공한 정보, 그리고 개인이 보관하는 헬스케어 건강 데이터 정보들을 개인의 동의하에 ‘건강정보고속도로’라는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국가 증계 플랫폼 사업이다.
아이티아이즈는 이번 확산 및 고도화 사업을 통해 국민 요구사항을 반영해 ▲14세 미만 자녀의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건강기록 열람 ▲약물 알레르기 확인 ▲복약 알림 등의 기능을 추가적으로 보강하게 된다. 또, 유용한 부가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계층(노인, 만성질환자, 영유아 부모 등)에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건강정보 고속도로'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전체 상급종합병원 47개소를 포함한 총 1263개소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전체가 건강정보고속도로에 연계되면 국민들이 자신의 진료기록을 손쉽게 확인해서 능동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고, 다른 병원을 방문하더라도 의료진이 환자의 과거 진료기록을 안전하게 참조해 환자 상태에 맞는 진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아이티아이즈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헬스케어·의료사업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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