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부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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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강보합 마감했다.
한국은행의 '깜짝' 금리 인하 등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의 부진은 계속됐다.
특히,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 악화는 지속됐다.
이르면 다음주 미국의 대중 반도체 추가 규제 발표 가능성이 나오면서 이에 따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61포인트(0.06%) 오른 2,504.67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80억원, 3,38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4,900억원 매도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4.93%), 셀트리온(4.84%), 기아(0.74%), NAVER(0.74%) 등이 상승 마감했다.
이에 반해 삼성전자(-1.42%), SK하이닉스(-4.28%), 신한지주(-2.90%) 등은 각각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39포인트(0.35%) 오른 694.39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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