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의 송도국제도시 디에트르 시그니처뷰 단지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한 제17회 그린하우징 어워드에서 ‘아름다운 조경대상’을 수상하며 친환경 건축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어워드는 총 11개 부문에서 주택산업 발전과 친환경 녹색건설에 대한 기여도 및 인지도를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방건설은 조경 면적을 법적 기준 이상으로 확대하고 자연지반 녹지 비율을 약 2배로 늘리는 등 지속 가능한 녹색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조경 부지 내 다양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며 국내 주거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방건설은 녹지율 강화 설계를 통해 빗물을 저장해 조경 용수로 활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용 물 사용량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가로 및 옥상 녹화를 통해 열섬 현상을 완화하며,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록수와 낙엽수를 균형 있게 배치했다.
송도국제도시 디에트르 시그니처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아파트 4개 동 및 오피스텔 3개 동으로 구성된 주상복합 단지다. 이 단지는 아파트 578가구, 아파텔 628가구, 근린생활시설 91호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유 있는 단지 배치와 조경 부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 조경은 공간 분할과 보행체계를 고려한 다양한 포장재를 활용해 조화로운 미관을 조성했으며, 단지 내에는 소나무 식재를 포함한 사계절 녹음을 감상할 수 있는 상록수와 계절감을 살린 낙엽수 및 관목들이 배치되어 있다. 또한 중앙광장, 쉼터, 수공간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수영장, 키즈룸,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등이 마련되어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했다.
대방건설은 절수형 양변기, 물 사용량 모니터링 시스템, 폐기 자재 재활용 등 친환경 원칙을 건설 과정부터 유지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 보전과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며 정부의 녹색 성장 정책에 발맞춘 지속 가능한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당사가 추구하는 인간과 자연의 공생이라는 목표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지속 가능한 주거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단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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