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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기업 에이투젠(대표 강지희, 유한양행 자회사)이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 등이 주관한 ‘2024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국내 바이오 산업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바이오 혁신성장기업 중소·중견·대기업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바이오 혁신성장기업 표창은 바이오 기술 혁신과 경영 활동을 통해 산업 발전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에이투젠은 혈당케어 프로바이오틱스인 HAC01 균주의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350%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활발한 연구개발 투자와 고용 확대를 통해 국내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에이투젠 관계자는 “지속적인 위기와 난관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수년간 매진해 온 연구개발의 결과가 히트상품 출시를 통한 매출 증대와 국내외 수상 등 가시적인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의 성과 창출을 위한 에이투젠의 노력과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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