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시장 특징주] 두산퓨얼셀(336260)

최근 연료전지 관련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주에 세계 최대 규모의 소연료전지 발전소 설립이 결정되었습니다.
총 사업비 7,716억 원을 투입해 107.9MW 규모의 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이며,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27만 가구에 1년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이 발전소는 경주 인구 수보다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한 개 도시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정도로 큰 규모입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수소와 공중의 산소가 전기 화학 반응을 일으켜 전기나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태양광, 풍력과 함께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두산퓨얼셀은 국내 연료전지 시장에서 약 70%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일반 수소 발전 EPC 시장에서 127MW의 수주를 받아, 경주에 설립될 발전소에서도 상당 부분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산퓨얼셀의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4분기에는 매출액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3분기 매출액이 320억 원에 그쳤지만, 4분기에는 매출액이 2,530억 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 분기 대비 급증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연료전지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두산퓨얼셀의 경우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연료전지 업계는 미국의 블룸에너지 등 해외 기업들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경주에 세계 최대 규모의 소연료전지 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이라는 소식은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퓨얼셀를 비롯한 국내 연료전지 기업들의 성장이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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