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아이즈, GENAI로 AI 시장 공략..."비대면 의료 시장 진출"

아이티아이즈가 오픈소스 기반 Vertical AI Engine GENAI(제나이)를 론칭해 AI 기술 혁신에 나선다.

GENAI는 'GENIUS+AI'를 뜻하는 용어로 의료, 금융, 공공 기업 등 특정 도메인, 폐쇄적 지식환경에서 최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엔진이다.

아이티아이즈가 개발한 GENAI는 오는 12월 4일~6일 진행되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소프트웨이브 2024'에서 첫 론칭할 예정이다.

GENAI는 외부와 격리된 인프라 환경에서 온프레미스 구조로 제공돼 보안성과 신뢰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또한 GENAI는 의료·헬스케어 시장, 핀테크 시장, 공공 시장 등 각 분야에 맞게 GENAI ME(AI 비대면 진료지원 솔루션), GENAI FIN(AI 기반 금융 이상거래 감지 솔루션), GENAI KS(AI기반 자산 중앙화 관리/검색 솔루션) 등으로 제품군이 세분화되어 있다.

특히 GENAI ME는 공공의료 환경의 제약,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건강고속도로 데이터 기반 Vertical AI 솔루션으로 전국 의료기관은 아이티아이즈가 국내 최초로 구축한 보건의료정보원 마이헬스웨이 수집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GENAI ME는 7만여개 전국 의료기관에서 수집된 3조 건의 의료 데이터와 병원 내 EMR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된 GENAI 엔진을 통해 의료인이 효율적으로 진료를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비대면 진료 GNEAI ME 제품 중 휴먼 AI 기술을 적용한 AI 사이니지도 함께 개발해 원격 비대면 의료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김영철 아이티아이즈 AI기술연구소장은 "GENAI는 국내 수요 환경에 최적화된 K-AI 기술로 AI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향후 국내 의료·헬스케어, 핀테크 금융, 공공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도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