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식 LG유플러스 신임 대표 [LG유플러스 제공]](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41121/B20241121121800620.jpg)
홍범식 LG유플러스 신임 대표가 2일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고객 가치 창출과 차별적 경쟁력, 기본기를 꼽았다. 지난달 21일 신임 대표로 선임된 이후 직원들에게 전한 첫 메시지다.
2일 홍 대표는 공식 첫 출근을 맞아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모든 직원들에게 전했다.
이메일에서 그는 "LG유플러스를 여러분과 만들어 나갈 생각을 하니 벅찬 설렘과 함께 커다란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현재 각 조직을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차근차근 서로를 알아가며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그려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LG유플러스가 지속 성장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핵심 키워드로 고객 가치 창출, 차별적인 경쟁력, 품질·보안·안전과 같은 기본기를 꼽았다.
홍 대표는 "경쟁을 바라보면 2등은 할 수 있지만, 고객을 바라보면 1등 할 수 있다"며 "고객 관점으로 보고, 고객이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는 니즈까지도 찾아내 혁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별적 경쟁력은 작은 성공체험들이 축적되면서 만들어진다"며,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작은 것부터 하나씩 하나씩 공략해 큰 것을 성취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회사도 코어가 탄탄해야 한다"며, 기본기를 충실히 할 것을 강조했다.
홍범식 대표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모두 갖추기 위해서는 '한 몸이 되어 똘똘 뭉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두 한데 뭉쳐 각자의 자리에서 고객을 더 만족시키면 우리의 미래는 보다 더 밝아지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홍범식 대표는 LG유플러스 CEO로 선임된 직후 사내 다양한 조직들을 방문해 소통하고 있다. 이날 본격적인 출근과 함께 현장에 있는 구성원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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