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세레가 혁신적인 유산 사업을 공개했다. 미래 세대에 영원히 기록될 수 있는 유산을 남기기 위한 프로젝트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해당 사업은 생체원소를 보석에 담고 디지털 아카이브를 저장하는 독특한 방식이다. 개인의 기억과 역사를 지속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리나세레의 새로운 사업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유산 관리 방식을 제시한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생체원소'와 '디지털 아카이브'의 융합이다. 개인에게서 생전에 머리카락이나 손, 발톱 등에서 생체원소들을 채취하여, 이를 특별히 제작된 보석에 안전하게 담는 방법을 채택했다. 이 보석은 내구성을 자랑하며, 미래의 후손들이 그 속에 담긴 생체원소를 통해 조상을 기억하고, 역사 속에서 그 존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 보석에 첨부되는 디지털 아카이브는 단순히 텍스트나 이미지 뿐만 아니라, 영상, 목소리, 개인의 기억 등 다양한 형태의 기록을 포함하여 해당 개인의 삶과 업적을 깊이 있게 기록한다. 이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디지털 포맷으로 저장된 유산은 영원히 후세에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리나세레의 영원한 유산 사업은 기존의 ‘유산’ 개념을 확장한 것으로,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산을 단순히 물리적인 형태로만 남기지 않고, 디지털 기술을 통해 그 의미와 가치를 확장시키는 방법은 미래의 기록 보존 방식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를 통해 개인의 존재가 가진 가치를, 시간을 초월해 전 세계적으로 공유하고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리나세레의 CEO는 이번 프로젝트를 “100년도 못 사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남길 수 있는 가장 영원한 유산을 만들어 가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보석 속에 담긴 생체원소는 단순한 유품을 넘어, 그 사람의 존재 자체를 영원히 이어주는 기록"이라며, "디지털 아카이브 기술을 통해 우리는 단지 과거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와 연결된 유산을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나세레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생체원소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유산 보존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후세들이 보다 풍성한 역사와 기억을 바탕으로 인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길을 열어갈 전망이며, 오는 12월 05일 서울시 논현동에 리나세레 디지털아카이브관의 홍보관을 개관할 예정에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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