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가 지난주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는 이날 직접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직후 반찬 패키징 기계까지 추가 기증하기로 했다.
코오롱베니트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인 이번 봉사활동은 외롭게 홀로 끼니를 해결하는 과천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 바쁜 사업 일정을 조정한 리더급 직원이 주축이 되어 의미를 더했다. 코오롱베니트 강이구 대표를 포함해 임원 및 사업부장 직급 이상 총 16명 직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밑반찬 3종(불고기, 멸치볶음, 어묵볶음)을 직접 조리하며 이웃과 직원 간의 온정을 나눴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위생모와 조끼를 착용한 봉사자들이 4개 조로 나뉘어 반찬을 만들고, 이후 포장 작업과 뒷정리까지 직접 마무리했다. 이 반찬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서 지역 취약 계층 20여 세대에 전달된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 취역 계층에게 정성을 담은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자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라며, "코오롱베니트는 업계 선도 IT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 이행에 앞장서며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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