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코스콤 사장 "토큰증권 직접 챙길 것...야간시장 대비 총력" [뉴스+현장]

신용훈 기자

입력 2024-12-03 15:32   수정 2024-12-03 15:3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윤창현 코스콤 사장이 토큰증권 법제화 추진에 발맞춰 토큰증권 사업을 직접 챙기며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29일 사장 직속 부서인 토큰증권사업 추진 TF를 신설했다"며 "토큰증권 공동플랫폼을 구축해 금융기관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토큰증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체거래시스템 출범과 파생상품 야간시장 개장에 대비한 이른바 '88-66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언급했다.

    ‘88-66 미션’은 대체거래소 거래시간인 오전 8시~오후 8시와 파생상품 야간시장 거래시간인 오후 6시~다음날 오전 6시까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새롭게 도입되는 복수거래소 체제와 24시간 시장 전환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코스콤은 야간시장 개장에 대비해 대체거래 시스템 솔루션의 공급과 함께 자동주문전송시스템(SOR) 솔루션을 차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파생상품 야간시장 시스템도 선제적으로 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IT 인프라 확충과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코스콤은 부산 데이터 센터를 확장하고 안양 데이터 센터를 신축해 금융권 데이터 센터 수요를 흡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멀티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해 금융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코스콤의‘FICO(Financial Industry Community)플랫폼’을 통해 증권사들의 JAVA 기반 원장시스템 전환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윤창현 사장은 “복수거래소 체제 전환, 파생상품 야간시장 개설, 디지털 자산 시대 도래, 생성형 AI 확산 등 국내 자본시장 내 다양한 변화가 산적해 있다”며 “이 같은 자본시장 대전환기를 맞아 코스콤의 지난 47년 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국내 자본시장 인프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영상취재 : 양진성
    영상편집 : 권슬기
    CG : 강수현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