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은 지난 2일 손보업계 최초로 간단청약서를 도입한 '무배당 하나더넥스트 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검사부터 치매 진단, 관리 및 장기요양 상태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담보를 통해 치매의 모든 단계를 보장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간단청약서를 통해 치매 관련 질병에 국한된 내용만 전달해 가입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유병자에게는 보험료 할증 없이 치매보험 가입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90일 관찰기간 요건을 없애 최초 진단 이후 90일 경과시점에 재진단 통과해야 진단금 수령이 가능했던 기존의 번거로움 해소시켰다.
시니어특화 헬스케어의 경우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 시 케어 및 MRI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입 조건에 따라 간병인, 가사도우미, 펫시터 서비스 및 시니어 특화 케어푸드를 제공한다.
가입연령은 30세에서 75세까지이며 보험 기간은 최대 100세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이 상품이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통합 브랜드인 '하나더넥스트'와의 그룹 시너지 목적과 급변하는 시장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개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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