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통신 대기업 텔스트라의 연금 기금 부문인 텔스트라슈퍼는 더 큰 동료인 이큅슈퍼와 합병하여 약 600억 호주 달러(388억 달러)를 관리하는 합병 기금을 만들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구속력 있는 계약은 두 기금 간의 합병을 모색하기 위해 9월에 체결된 비구속적인 양해각서에 이어 이루어진 것이다.
텔스트라슈퍼는 2025년 말에 합병이 완료되면 종료되며, 합병된 기금은 225,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게 된다.
이큅슈퍼는 거의 100년 전에 설립되었으며, 약 350억 호주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호주에서 가장 큰 기업들의 슈퍼연금 제도를 관리하고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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