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물건조가공협의회가 지난 28일 본사에서 엘피파트너스앤코와 전력비 절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수산물건조가공협의회의 라광인 전무와 엘피파트너스앤코의 박나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엘피파트너스앤코는 삼척시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수산물건조가공협의회의 전력 사용량에 따른 주기별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대안을 찾아 제시함으로써 삼척시청과 한국수산물건조가공협의회는 매년 3,400만 원, 10년 기준으로 약 3억 4,000만 원 가량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엘피파트너스앤코는 필요 이상으로 높게 책정된 전기요금체계를 한전의 승인하에 바로잡아주는 특화된 전문 투자 회사로서 지금까지 LS전선, LG, 롯데, 한진그룹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비롯하여 전국 400여 개의 크고 작은 업체의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절감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라광인 전무는 "에너지 절감은 기업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도움을 준 엘피파트너스엔코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나연 엘피파트너스앤코 대표는 "에너지 절감은 원가 절감을 통한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기업들이 에너지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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