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값, 12원 '급락'…1,440원선 '위태'

정경준 기자

입력 2024-12-09 11:15   수정 2024-12-09 11:48



달러 대비 원화값이 급락세다.

탄핵 정국 장기화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원화 매도세로 이어지고 있다.

9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2.30원(0.86%) 오른 1,435.30원을 기록중이다.

달러 대비 원화값은 지난 3일 계엄 사태 당시 1,442.00원까지 급락한 바 있다.

한편, 국가부도위험을 나타내는 우리나라 CDS(Credit Default Swap, 신용부도스왑) 프리미엄(5년물)은 6일 기준 36.53bp(1bp=0.01%p)를 기록중이다.

앞서 지난 3일에는 36.94bp를 기록하면서 전일대비 2.86bp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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