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9일 서울 구로구 협회 대회의실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투자기관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라샤드 아부아시 부회장과 사우디 중소기업은행(SME Bank) 및 사우디 모태펀드 운영사(SVC)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회는 한국의 벤처생태계 현황을 소개하고 양국 간 투자 확대 및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자율주행솔루션 업체 SWM, 위성통신솔루션 업체 컨텍, 클라우드서비스 업체 메가존클라우드 등 딥테크 분야 국내 벤처기업 7개사가 참여해 사업 내용을 발표했다.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은 "양국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 벤처기업의 투자 확대와 사우디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