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툰스퀘어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업 가치 인정받아"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저작툴 '투닝'의 운영사 '툰스퀘어' (대표이사 이호영)가 11일 과학기술부 장관상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툰스퀘어는 2024년 '초거대 AI 기반 클라우드서비스 개발 역량 지원' 우수 과제로 선정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이에 더불어 툰스퀘어 이호영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산업 유공자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초거대 AI 기반 클라우드서비스 개발 역량지원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초거대 AI 모델을 접목한 혁신적인 클라우드서비스를 지원하며 기업의 사업 계획 적정성, 사업 추진 체계 및 역량, 성과 목표 설정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상한다.
툰스퀘어는 앞선 2022년 퍼스트 펭귄 선정, 2024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서 획득 등을 연달아 달성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툰스퀘어는 이번 '초거대 AI 기반 클라우드서비스 개발 역량지원 우수 과제'선정을 통해 자사 비즈니스 모델의 가치를 재입증함과 동시에 AI 기반 콘텐츠 저작 툴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하게 굳혔다.
이에 대해 툰스퀘어 대표이사 이호영은 "이번 장관상 수상과 유공자 표창으로 툰스퀘어의 기술력과 사업 가치를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더 나아가 K-콘텐츠가 글로벌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툰스퀘어는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젝트 C-LAB을 통해 창업한 AI 스타트업으로, △웹툰, 카드뉴스 등 템플릿을 제작하는 투닝 에디터, △손쉽게 이미지를 생성하는 투닝 매직, △다양한 화자와 대화하는 투닝 GPT와 △이들의 작품을 보관하고 공유할 수 있는 투닝 보드의 총 4가지 서비스를 통해 에듀테크, 웹툰,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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