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기업가협회(집행회장 김훈)가 지난 12일 장백산보호개발구 관리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장백산의 주요 지역들을 고찰하고 장백산보호개발구의 발전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중기업가협회 김훈 집행회장을 비롯해 임유섭 이사, 서형원 비서장, 박승일 중국상임고문, 김동혁 중국지부 부회장, 문윤수 연길지부 부회장이 장백산보호개발구 관리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참석했으며, 고비 장백산보호개발구 당공위서기 관리원회 주임, 사봉 장백산괸리원회 부주임, 유충흔 장백산관리윈회 지북구 부국장, 장펑위 장백산관리원회 사무실주임, 경더융 장백산관리윈회 관장 문체국 국장, 김성찬 장백산관리윈회 경제개발구 국장, 유경휘 장백산관리위원회 상무국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한중기업가협회의 방문을 통해 장백산보호개발구의 발전과 아시아 문화의 확장, 나아가 세계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향 및 한국기업들의 참여 방안들이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이날 참석한 한중기업가협회 연길지부 부회장은 김훈 집행회장과 함께 장백산에 관광객들이 모두 즐기며 쉴 수 있는 리조트호텔을 건설할 계획을 밝혔으며, 이미 토지 확보가 끝난 것으로 발표했다.
한편, 한중기업가협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논의 내용들을 구체화시키는 것은 물론, 한·중 양국간의 우호 협력을 위해 앞장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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