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의 상가건물 유리창이 쇠구슬에 파손돼 경찰이 범인 추적에 나섰다.
1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지상 10층짜리 상가건물 유리창들이 어디에선가 날아든 쇠구슬에 맞아 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창문 파손은 2층부터 10층까지 여러 층에 걸쳐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유리 파편이 널브러진 가운데 쇠구슬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찾기 위해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확인, 탐문 등 수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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