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다음 주(16∼20일)에도 평년 수준의 추위가 이어지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초반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 한낮에도 기온이 10도 아래를 맴돌면서 춥겠다.
월요일인 16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에서 영상 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2∼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3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1∼9도겠다.
이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11도 사이에 분포하면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겠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 등은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이 기간 제주도에는 수요일인 18일 오전, 금요일인 20일 오후부터 22일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다음은 주요 지역의 예상 최저·최고 기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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