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메리츠 간편한3.10.5건강보험' [2024 명예의 전당]

장슬기 기자

입력 2024-12-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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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자도 저렴하게 가입 가능


올 한 해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국내 금융회사들은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해왔다. 2024년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은 금융회사별 대표 인기상품을 소개한다.

메리츠화재의 '무배당 메리츠 간편한3.10.5건강보험'이 2024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이 상품은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보험으로, 메리츠화재가 현재까지 출시한 간편고지 보험 중 가장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간편고지 보험 대비 10%가량 저렴해 과거 질병 이력이 있어도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메리츠 간편한3.10.5건강보험은 ▲3개월 이내에 질병 확정이나 의심 소견, 입원, 수술, 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 ▲10년 이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이내 6대 질병(암, 심근경색, 뇌졸중, 협심증, 심장판막증, 간경화) 진단 여부에 대해 알릴 의무로 고지 해야 한다. 이전에 병력이 있더라도 기간 내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가입이 가능하다. 10년 이내 입원을 하거나 수술을 받았더라도 해당 이력이 최근 5년 이내의 경증일 경우에는 예외질환으로 인정돼 가입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5년 내 암, 뇌, 심장과 관련된 사고력이 없고 ▲1년 이상 가입회사와 가입금액 상관없이 암, 뇌, 심장 관련 보장에 각각 가입 및 유지가 확인될 경우에는 면책 및 감액기간이 없는 3대진단비(암, 뇌, 심장) 가입 가능하다.

3대진단비 일반 상품의 경우 가입 후 90일 이내 진단 시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고, 1년 이내 진단 시에는 가입금액의 50%만 보험금을 지급하는 반면 해당 담보의 경우에는 가입 즉시 100% 보장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중대질병 진단 시 향후 보험료를 면제해 주는 납입면제 제도도 운영한다. ▲일반상해, 질병 80%이상 후유장해 ▲암(유사암 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향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준다.

가입연령은 15세부터 90세까지며 표준형과 무·저해지형을 동시에 운영해 고객이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고령자를 비롯해 최근에는 2030대도 만성질환을 앓는 이들이 늘어났다"며 "기존에 질병 이력이 있는 고객들이 보다 저렴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해당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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