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시장 특징주] 오리온(271560)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는 오리온과 삼양식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두 기업은 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주가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오리온은 최근 긍정적인 리포트와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양식품 역시 목표 주가 상향 조정 리포트가 나오면서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식음료 섹터는 이번 두 번째 상승기에서 기업별로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별화의 중심에는 해외 매출이 있습니다.
오리온의 경우, 11월 국가별 매출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타나며 4분기 호실적에 대한 전망을 밝혔습니다.
중국 법인의 11월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064억 원을 기록했으며, 베트남과 러시아에서도 각각 13%, 28%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중국 내수 소비 증가와 경기 부양책의 영향으로 볼 수 있으며, 오리온의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또한, 제품과 채널 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 증가가 주가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한 달여간 오리온의 주가는 10만 원에서 10만 5천 원 사이의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으나, 이번 상승세를 통해 삼양식품과 비슷한 우상향 전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11월 중순부터 기관들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외국인 수급도 들어오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가격 인상을 단행했으며, 중국과 베트남에서는 명절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코코아와 견과류 등 원재료 비용의 상승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오리온과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 증가는 식음료 업계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되고 있으며, 향후 주가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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