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SH공사, '14.3조 용산국제업무지구' 시행자로 선정

신동호 기자

입력 2024-12-19 15:1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로 20일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레일과 SH공사는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는 직후 실시계획인가 신청 등 각종 인허가의 실질적인 행위 주체로서 법적 지위를 얻게 된다.

이에 따라 추후 추진하게 될 토지 보상·수용, 실시계획 인가 신청 등의 행정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달 28일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효력을 확보한 바 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용산구 한강로3가 40-1 일대 구 정비창 용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개발 규모는 49만4601㎡에 이른다.

코레일과 SH공사는 7:3의 비율로 이 사업을 공동 시행한다. 총사업비는 약 14조3000억원 규모이다.

사업은 공공 기반시설을 먼저 조성한 뒤 민간이 개별 필지를 분양받아 개발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2025년 하반기까지 실시계획을 인가·고시하고 기반 시설공사를 착공한 후 토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기본계획 및 인허가, 토양오염정화사업, 문화재 조사, 사업구역 토지공급 등을 맡는다. SH공사는 기본 및 실시설, 토지보상(국공유지·사유지), 지구 내·외 공사 시행 등을 담당한다.

서울시는 앞으로 사업시행자와 협의하며 사업계획을 계속 보완·발전시켜 사업성과 공공성을 균형 있게 확보할 방침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