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PCE, 전년비 2.4%↑...예상 하회-[굿모닝 글로벌 이슈]

입력 2024-12-23 08:16   수정 2024-12-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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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금요일 발표된 11월 개인 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미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PCE 지수는 지난해 대비 2.4% 상승하며, 전월 대비로는 0.1% 오르는 데 그쳐 지난 5월 이후 가장 느린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는 전년 대비 2.8% 상승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물가 지표의 둔화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시장에 퍼진 실망감을 다소 완화시켰습니다. 모간 스텔린은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것이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지난주 증시가 하락하면서 고점 부담이 해소되어 산타랠리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연준 의원들의 발언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다시 도달할 때까지 통화 정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연준이 내년에 금리 인하를 2차례로 수정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내년 금리 경로가 얕아졌다고 평가하면서도,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더 느려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이 외에도 미국 의회가 임시 예산안을 처리하여 셧다운 리스크를 모면했으며, 트럼프 당선인이 WHO 탈퇴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또한, 알바니아가 틱톡을 1년간 전면 금지하는 등의 국제적인 이슈도 있었습니다.

    이번 주 발표된 다양한 경제 지표와 정책 결정들은 향후 시장의 방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물가 지표의 둔화가 연준의 통화 정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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