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대덕벤처협회)는 지난 23일,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2024 대전 중소·벤처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덕벤처협회가 한 해 동안의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벤처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명사초청 특강 및 교류의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대덕벤처협회 회원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는 대전지역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총 18점의 표창 및 상패가 수여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주)세기에어시스템 양수복 대표, (주)티디아 이상호 대표, 대전광역시장 감사패는 (주)멀틱스 유승수 대표, 이촌회계법인 정선호 대전본부장에게 수여됐다.
대전광역시장 표창은 대덕벤처협회 양승호 사무국장,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박미영 책임이 받았으며,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은 대덕벤처협회 신수정 과장에게 돌아갔다.
대덕벤처협회의 상장법인 네트워크, 대전지역상장법인협의회장 감사패는 아이쓰리시스템(주) 오봉혁 부장, (주)동양에스텍 김진국 부장에게 돌아갔다.
한 해동안 올바른 벤처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쓴 기업인에게 시상하는 ‘올해의 대덕人상’에는 나눔의 문화를 앞장서 실천한 (주)글로벌시스템스 박승국 대표가 선정돼 회원기업의 뜻을 모은 금상패를 특별 제작해 전달했다.
대덕벤처협회장 표창은 (주)큐로셀 김건수 대표, (주)민테크 홍영진 대표, (주)두타기술 이동국 대표, (주)과학기술분석센타 황재식 이사, (주)워코 임용묵 대표, 대전테크노파크 양승미 팀장이 받았다.
올해는 특별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기업인의 현안에 진심을 기울인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에게 회원기업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대전 핵심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산업의 벤처기업이 성장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대전테크노파크에 기관 감사패를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회원사와 함께 이웃돕기 공동성금 모금을 통해 따뜻한 뜻을 모은 대덕벤처협회는 모금액 5,95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전달했다.
공동성금 모금에 참여한 협회원사는 (주)나노하이테크, (주)장충동왕족발, (주)글로벌시스템스, (주)디앤티, (주)인텍플러스, 앤스코(주), (주)라스테크, (주)세기에어시스템, (주)과학기술분석센타, (주)에프에이플러스, 한국센서연구소(주), (주)래트론, 비비씨(주), (주)제이제이엔에스, (주)쏠라크리닉, 한국에어로(주), (주)라온큐텍, 앤에스티, (주)삼인에이치엔티, (주)티디아, (주)두타기술, (주)웨어케어, (주)에스티씨, 블루웨이브텔(주), (주)블루시스, 대전상공회의소, (주)유니브이알, 베스텍 등 총 28개사로, 작년보다 더 많은 회원사가 나눔실천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해 ‘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를 주제로 특강을 마련, 소통을 통한 협력, 대화와 한 마디 말의 중요성과 의미를 강조하며, 말 한마디가 가진 힘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며 송년의 밤을 함께 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송년의 네트워킹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대덕벤처협회 회원기업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계획을 나누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김병순 대덕벤처협회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경제 환경 속에서도 대전 중소벤처 산업계는 크고 작은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내며, 여러 결실을 거두는 뜻깊은 한 해였다”며 “한 해 동안 경영 일선에서 치열하게 노력하고 성장해 온 우리 모두의 희망찬 2025년과 도약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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