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관은 한남4구역 재개발 이후의 단지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모형이 자리한다. 정비사업 최초로 특허를 출원한 원형 주동 'O타워', X형, L형 등 혁신적인 단지 설계를 직접 볼 수 있고, 사업 제안 내용이 담긴 영상을 관람하는 구역도 마련된다.
특히 조합원 100% 한강 조망이 가능한 배치도를 직접 확인 가능하다. 삼성물산이 전체 2,360가구의 70%인 1,652가구를 한강뷰로 제안한 만큼 조합원 1,166명 모두가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은 추가이주비를 포함한 3조원 이상의 사업비를 고정금리로 조달하고, LTV 150%에 최저 이주비 12억원 보장, 분담금 최장 4년 유예 등의 혜택을 약속했다. 착공 전 물가 인상에 따른 공사비 증액분 314억원도 시공사가 부담한다. 이렇게 되면 조합원 가구당 2억5천만원의 이익을 보장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홍보관은 이날부터 내년 1월 18일 오후 1시까지 이태원동 일대에 미련된다. 조합원들은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 이후 방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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