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70원 돌파...양자컴퓨터가 뜬다

입력 2024-12-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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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방송 AI 핵심 포인트
- 시장과 관련된 뉴스를 박정언 캐스터와 함께 이야기하고 있음
- 환율이 1470원 선을 넘어서고 외국인과 기관이 양 시장 현물을 모두 매도하며 시장에 모두 파란불이 들어와 있음
- 트럼프 2기 출범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강달러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
- 고환율에 따라 살펴볼 섹터는 어디일지 투자 전략을 함께 체크해 보자고 함
- 양자 컴퓨터 소식을 확인해 보자고 함
-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도 되기 전에 내년 1월에 열리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함
- 해외 언론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음
- 관련주들은 실망 매물 출에 쉬어가는 모습임

● 생방송 AI 실시간 기사
**원달러 환율 1470원 돌파, 양자컴퓨터가 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으로 글로벌 강달러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돌파했다. 여기에 국내 정치 리스크까지 맞물리며 원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iM증권은 국내외 불확실성과 내년 1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원달러 환율이 1500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NH투자증권은 달러 강세와 맞물린 원화 약세 압력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올해 AI가 시장을 주도했다면 내년에는 양자 기술이 떠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미국 정책 당국은 AI와 양자 컴퓨터 분야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했고, 유엔도 내년을 '세계 양자 기술의 해'로 지정했다. 슈퍼 컴퓨터를 능가하는 초고속 연산이 가능한 양자 컴퓨터는 AI 시장 확대 대응을 위한 필수 기술로 여겨지며, 최근 국내외에서 양자 컴퓨팅 관련 ETF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양자 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초기 단계이며 비용 문제 등이 남아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시즌이 공개됐다. 공개 전부터 미국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지만, 해외 언론의 평가는 다소 엇갈리는 모양새다.

● 생방송 원문
[오전장을 움직인 뉴스]
-(앵커) 시장과 관련된 얘기 조금 더 자세히 나눠보도록 하죠.
오늘 두 분과 함께할 텐데요.
퍼스트프라임리서치의 이동근 대표 그리고 프레스티지 경영전략연구소 반종민 소장 이렇게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도 시장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고 또 양 지수는 모두 하락하고 있지만 시장을 움직인 뉴스들은 또 좀 다를 수 있죠 .
박정언 캐스터와 함께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시장에서 저희가 봐야 될 뉴스들 좀 꼽아주십시오.
-(캐스터) 환율이 1470원 선을 넘어서고 외국인과 기관이 양 시장 현물을 모두 매도하며 시장에 모두 파란불이 들어와 있습니다.
양자암호나 HBM, 5G 등이 강세를 보이는 테마성 장세가 연출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 오늘은 어떤 뉴스가 시장을 움직이고 있을까요?
먼저 환율 뉴스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트럼프 2기 출범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강달러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국내 정치 리스크까지 맞물리면서 원달러 환율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데요.
대통령 탄핵에 이어 이젠 사상 초유의 권한대행 탄핵소추안까지 발의되며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나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원달러 환율이 어느새 1470선 위로 올라섰는데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어제 종가 기준으로 처음으로 1460원 선을 넘어선 데 이어서 오늘은 70원까지 돌파하면서 원화 약세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연말 휴가철로 거래량이 줄어들자 환율 변동성이 더 커졌다는 분석도 있었는데요.
증권가 의견도 함께 들여다 보겠습니다.
먼저 iM증권은 국내외 불확실성과 내년 1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원달러 환율은 내년 초 1500원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짚어냈고요.
NH투자증권은 달러화 강세와 맞물린 원화 약세 압력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내수와 수출 부진이 더해지면 고환율 흐름이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금리 관련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약가인하 정책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확대와 기업 M&A 규제 완화에 따라 제약바이오주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짚어낸 점도 투자에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환율 전망과 함께 고환율에 따라 살펴볼 섹터는 어디일지 투자 전략 함께 체크해 보시죠.
이어서 양자 컴퓨터 소식 확인해보겠습니다.
올해 AI가 시장을 주도하며 붐을 일으켰다면 내년엔 양자 기술의 해가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 정책 당국은 AI와 양자 컴퓨터 분야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했고 유엔도 내년을 세계 양자 기술의 해로 지정했는데요.
슈퍼 컴퓨터를 능가하는 초고속 연산이 가능해 궁극의 컴퓨터로 불리며 AI 시장 확대 대응을 위한 결국 막대한 계산을 처리하는 양자 컴퓨팅 기술 발전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차기 테마로 양자 컴퓨팅을 주목하면서 변동성은 낮추는 ETF 투자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외에서 양자 컴퓨팅 관련 ETF들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미국에 상장된 티커명 QTUM의 ETF의 올해 수익률은 24일을 기준으로 54%대를 기록했고요.
지난 17일 국내에 상장된 KOSEF 미국 양자컴퓨팅 ETF는 어제 오늘 연일 상승 곡선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한편 하나증권은 최근 미국 증시에서 양자 컴퓨터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오늘의 테마로 양자 컴퓨터를 꼽았습니다.
구글이 퀀텀 칩 윌로우를 탑재한 양자 컴퓨터를 공개한 뒤 상용화 가능성이 확대되며 투자자가 집중되고 있다며 글로벌 양자 컴퓨팅 시장 규모도 2023년 1200조 원에서 2035년 2700조 원까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오늘 개장 후 약세장 속에서도 양자 암호 섹터는 상승 가도 달리면서 주가 급등세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양자 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초기 단계인 데다 비용 문제 등이 남아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는 의견도 나오는 만큼 향후 투자 전략 진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오징어 게임 뉴스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그 두 번째 시리즈가 막을 열었습니다.
저도 어제 1화를 보다가 잠에 들었는데요.
오징어 게임 시즌2는 공개도 되기 전에 내년 1월에 열리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기대감을 불러모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언론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는데요.
다만 시즌 1과 비교하면 흥미롭지 않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뉴욕타임스는 Spuid Game Iits a Red Light, 그러니까 오징어 게임에 적신호가 들어왔다는 제목의 기사를 발행하고 이야기가 정체되어 있다는 점을 비판했고 USA 투데이도 충격적이기보다는 실망스럽다며 예전만큼 날카롭지 않고 독창성이 사라졌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미 영화 전문 매체인 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 시즌2는 강렬하고 몰입감을 극대화한다며 호평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83%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관련주들은 실망 매물 출에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오전장 시장을 움직이는 뉴스들 만나봤습니다.
△ 투자전략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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