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한 해를 되돌아보기 위해 더블유자산운용의 노현복 대표를 모셨음
- 올 한 해 크게 세 가지 때문에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고 보고 있음
- 올해 증시의 섹터 측면을 업종별로 보면 실적 성장률이 주가의 성과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보고 있음
- 올해는 전체 시장의 성장률이 낮은 상태에서 해외랑 국내 매크로 이슈가 워낙 크다 보니 기본으로 돌아가서 기업의 실적 성장률이 주가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음
- 실적 성장률이 좋았던 기업들은 주가 수익률 역시 우수했음
- 실적 성장률이 낮았던 섹터와 기업들은 특히 올해 실적이 안 좋았음
- 올해 실적 성장 섹터 좋았던 기업들을 보고 있음
- 내년에도 이러한 추세는 기본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음
- 내년에 시장의 핵심 포인트는 어떤 걸 봐야 되는지 묻고 있음
● 생방송 AI 실시간 기사
**내년 국내 증시, 실적 성장세 높은 섹터 주목해야**
올해 국내 증시는 기업 합산 이익 측면에서 반도체 이익에 대한 피크 우려와 매크로 이슈인 트럼프의 집권에 따른 무역 정책, 국내 정치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화장품, 조선, 변압기, 미용기기 등 일부 섹터는 실적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대비 선전했다.
같은 섹터 내에서도 기업별 실적 성장률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며 주가도 다르게 움직였다. 이는 올해처럼 전체 시장의 성장률이 낮은 상태에서 대외 이슈가 크게 작용할 때일수록 기업의 실적 성장률이 주가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도 성장률을 이어가거나 유지하는 기업들은 이러한 추세를 기본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내년 국내 증시에서는 기업의 실적 성장세를 주목해야 한다. 특히, 올해 시장 대비 선전한 섹터 중에서 실리콘투, HD현대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등의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 기업의 실적 성장세가 내년에도 이어진다면 국내 증시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생방송 원문
[마켓 진단]
-(앵커) 이제 올해 증시가 오늘과 월요일, 이렇게 2거래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내년을 준비해야 되는데요.
조금 더 자세한 얘기를 해 보기 위해서 더블유자산운용의 노현복 대표를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전문가) 안녕하십니까?
-(앵커) 올 한 해 많이 힘드셨을 것 같고 우리 투자자분들도 굉장히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 게 하반기 그리고 말미로 갈수록 지금 시장이 계속 안 좋아지지 않습니까?
일단은 올 한 해를 되돌아봐야 될 것 같은데요.
2024년 시장이 이렇게 크게 하락한 이유를 어디서 찾고 계세요?
-(전문가) 우선 저희는 시장을 기업의 합산 이익과 그리고 매크로, 멀티플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눠서 보겠습니다.
올해 크게 세 가지 때문에 주가가 크게 하락을 했는데요.
우선 기업 합산 이익 측면인 반도체 이익에 대한 피크 우려가 첫 번째인 것 같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매크로 이슈인 트럼프의 집권에 따른 무역 정책들 그리고 세 번째로는 국내 정치의 불확실성이 크게 세 가지가 이슈가 돼서 국내 증시가 크게 하락했다고 그렇게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내적으로는 기업 이익도 안 좋아졌고 그 얘기는 우리 스스로도 문제가 있었고 외부로는 미국의 대외 정책이나 이런 것들의 변화 이게 우리한테 안 좋을 것 같다는 전망이 작용을 한 거고 거기에다가 정치적인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이 세 가지가 모두 악재로 작용했다, 이렇게 표현을 해 주셨는데 그러면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얘기를 좀 해 보죠.
올해 증시의 섹터 측면 그러니까 업종별로 보면 어떻습니까?
-(전문가) 업종별로 보면 조금 더 명확하게 게 보실 수가 있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준비해 드린 우리 섹터를 별로 봐주시면 반도체 같은 경우에는 특히 큰 차이가 납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둘 다 같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올해 시가 우리 주가 수익률이 큰 차이가 나고 있고요.
그에 따라서 저희 영업이익의 성장률에 차이가 있다 보니 그 부분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이오시밀러 같은 경우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둘 다 유사한 사업을 하고 있지만 올해 실적 성장률이 차이가 있었고 그에 비해서 실전 주가 수익률 역시 30% 포인트 가까이 차이가 났었습니다.
그 외에도 인터넷 기업과 그리고 2차 전지 기업들도 이런 실적 성장률의 차이에 따라서 특히 우리 주가 수익률의 차이가 많이 갈렸다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즉 주요 원인은 올해 실적 성장률이 주가의 성과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저희가 보고 있습니다.
-(앵커) 결국에는 증시에서 항상 얘기하는 결국에 주가는 기업의 실적이다, 이 얘기신 것 같기는 한데 같은 섹터 내에서도 실적 성장률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면서 주가도 달랐다, 이런 말씀 아니시겠습니까?
-(전문가) 맞습니다.
-(앵커) 실적 성장률이 올해 주가에 기본적으로는 실적 성장률을 가장 중요하게 보기 한데 더 영향을 많이 미쳤다, 이렇게 봐야 되나요?
-(전문가) 보통 실적이 당연히 주가에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그런데 올해처럼 전체 시장의 성장률이 낮은 상태에서 해외랑 국내 매크로 이슈가 워낙 크다 보니, 즉 대외 이슈가 크다 보니 더욱더 기본으로 돌아가서 기업의 실적 성장률이 주가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예를 들어서 실적의 성장률이 좋았던 기업들은 또 주가 수익률 역시 우수했었고요.
또 반면에 실적 성장률이 낮았던 섹터와 기업들은 특히 올해 실적이 되게 안 좋았고 대표적으로 2차 전지, 엔터테인먼트, 임플란트, 태양광 같이 이런 쪽은 실적과 주가 동반해서 크게 하락을 했었던 경험을 올해 했었습니다.
-(앵커) 분위기 좋으면 다 같이 움직이는데 대외 분위기가 안 좋다 보니까 진짜로 실적 좋은 애들만 움직이고 안 좋은 애들은 더 안 좋았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그래도 올해 시장 대비 선전한 섹터들도 있을 거 아닙니까?
어떤 것들이 있나요?
-(전문가) 대표적으로 여기에 저희가 화장품이랑 조선, 변압기, 미용기 같은 섹터를 말씀드리고 있는데요.
제가 준비했던 자료를 한번 같이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대표적으로 올해 화장품 같은 경우에도 굉장히 실적 성장이 우세했고요.
또 그와 비례해서 주가 수익률도 굉장히 우세했습니다.
그리고 조선 같은 경우에도 올해부터 이익 턴어라운드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올해 주가도 상당히 우수했었었고요.
그리고 그 외에도 변압기 쪽, 효성중공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이 올해 실적 성장도 좋았고 또 마찬가지로 기업의 주가 수익률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용기기 같은 기업들, 올해 클래시스나 파마리서치, 휴젤 같은 기업들도 실적과 주가가 동반해서 상승했고요.
사실 올해에도 사실 실적이 성장한 기업들은 성장률이 우수했던 기업들은 주가 역시 올해 시장이 안 좋았지만 굉장히 좋은 성과를 기록했던 한 해였습니다.
-(앵커) 올해 실적 성장 섹터 좋았던 기업들을 저희가 보고 있었는데 그럼 이 흐름이 내년에도 이어질 거라고 보십니까?
지금 대표적인 게 실리콘투, HD현대중공업 그다음에 전선, 변전 이쪽은 HD현대일렉트릭 이런 데들이 올해 가장 주목받던 회사들이지 않습니까?
-(전문가) 이런 기조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요.
물론 이러한 기업들이 내년도에도 성장률을 이어가거나 즉 예를 들어서 작년보다 올해 더 나은 성장률을 보여주시거나 만약에 유지가 된다면 이러한 추세는 저희는 기본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중요한 건 내년이죠.
앞서도 2거래일밖에 안 남았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내년에 2025년 전체 시장을 봤을 때 시장의 핵심 포인트는 어떤 걸 봐야 된다고 보십니까?
앞서도 이 올해는 실적 성장률이 사실상 주가 등락을 좌우했다라고 말씀하셨으니까 그게 주요 포인트인가요.
△ 시황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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