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이 환율에 짓눌리는 상황임
- 코스피 시장은 1%대 낙폭까지 보여주고 있음
- 오징어 게임과 관련된 얘기를 나눠볼 것임
- 오징어게임이 시즌 1에 비해서 시즌 2, 3로 이어질수록 기대감이 너무 높았던 탓에 평가가 안 좋음
- 오징어게임 관련해서 주식시장도 혹평이 쏟아지면서 주가도 빠지고 있음
- 오징어 게임은 내년 1월에 미국 골든글로브 TV 드라마 부문에 후보작으로 노미네이트 됐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려 본다면 어떤 결과가 또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음
- 넷플릭스를 활용한 여러 가지 전략들이 시장에 나오고 있음
- 지상파 방송들이 넷플릭스와 손잡는 모습들이 나오고 있음
- 내년부터 6년 동안 넷플릭스랑 체결한 계약은 SBS에서 방영하는 모든 예능이나 드라마 VOD들을 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게 되는 계약임
- 올해 1년 동안 미디어주들의 흐름이 안 좋았던 이유는 TV 광고의 부진임
- 국내 제작사들은 비용에서의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음
- 넷플릭스랑 같이 협업을 하게 됐을 경우 비용 부담에서는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측면도 있음
● 생방송 AI 실시간 기사
**오징어게임2 공개...시즌1 대비 아쉬운 성적**
24일 '오징어게임2'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그러나 공개 직후 해외 매체들로부터 혹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주들의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오징어게임2는 시즌1에 비해 제작비가 4배 이상 증가한 약 10억 달러 규모의 대작으로, 공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스토리나 연출 등에서 시즌1에 비해 참신함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외신들은 "오징어게임2가 전작의 성공에 미치지 못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일부에서는 "전작의 성공에 기대어 지나치게 안주한 것 같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초반인 만큼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넷플릭스의 히트작 중에는 초반에는 부진한 성적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인기를 얻은 경우도 적지 않다. 예를 들어, '브리저튼' 시즌2는 공개 당시에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지만, 이후 시즌3가 공개되면서 다시 인기를 얻었다.
한편, 국내 방송사들이 넷플릭스와 손잡는 모습도 눈에 띈다. SBS는 최근 넷플릭스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부터 6년간 SBS의 모든 예능과 드라마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흐름은 국내 제작사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해외 진출을 돕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오징어게임2의 성적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그리고 넷플릭스와의 협업이 국내 방송사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생방송 원문
#마켓인사이트
-(앵커) 김치형입니다.
마켓인사이트 출발하겠습니다.
시장이 결국에는 환율에 짓눌리는 상황입니다.
1450원을 넘어서더니 이제는 1480원도 불안한 상황이죠.
1500원을 부르는 곳도 있고 잘하면 이전 고점인 1560원도 터치할 수 있다 이런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보니 시장이 오늘 낙폭이 커졌습니다.
코스피 시장은 1%대 낙폭까지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늘 마켓인사이트 시간에는 한 두세 가지 이슈를 점검해 볼 텐데요.
첫 번째는 어제 오징어게임2가 공개가 됐죠.
7편 전편이 모두 공개가 됐는데요.
막상 기대는 매우 컸는데 시장 반응은 그리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증권사회연구원을 통해서 이것과 관련된 얘기를 나눠볼 테고요 두 번째는 이제 한 해를 마감하고 내년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저희가 대신증권 김영일 리서치센터장을 모셨습니다.
시장 전략과 함께 내년에 저희가 주목해야 할 변수 그리고 포인트 짚어보겠습니다.
그럼 마켓인사이트 본격적으로 출발합니다.
[인사이트 브리핑]
-(앵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오징어 게임과 관련된 얘기를 좀 해 볼까요.
워낙 오징어게임1이 흥행을 크게 했기 때문에 기대감도 컸고요.
베일을 벗고 난 이후에 시장 평가에 대해서 저희가 얘기를 나눠봐야 되겠습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연구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연구원님 혹시 어제 오픈된 다음에 보셨나요.
-(전문가) 안녕하세요.
제가 조금 보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외신에서 굉장히 반응이 안 좋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모든 드라마가 그렇겠지만 이제 시즌 1에 비해서 이제 시즌 뒤에 2, 3로 이어질수록 조금 더 기대감이 너무 높았던 탓에 평가 안 좋기는 합니다만 사실 오늘 이 주식시장도 오징어게임 관련해서 많이 기대를 해왔던 만큼 이제 혹평이 쏟아지면서 같이 주가도 살벌하게 빠지고 있는 그런 모습인 것 같습니다.
오징어게임 같은 경우는 사실 이게 반응이 좋다, 안 좋다를 차치하고서라도 어쨌든 지금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적으로 마케팅을 너무너무 강하게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어쨌든 공개되고 나서 일주일 정도는 잘 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화제성 자체는 계속 높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좀 해봅니다.
-(앵커) 그래도 워낙 인기가 있고 브랜드가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저희가 흔히 말하는 기본은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있거든요.
-(전문가) 맞습니다.
그렇죠, 이게 좀 아쉽습니다.
이게 아무래도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탓도 있고 시즌 1에 비해서 시즌 2가 제작비가 4배나 커진 총 제작비 10억 원이 들어가면 굉장히 대작이란 말이죠.
이게 생각보다 반응이 너무 참신하지도 않았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다 보니 아무래도 지금은 시장에서는 기대감에 대해, 너무 기대치를 높게 형성을 해놨기 때문에 그에 대한 실망감이 주가에는 많이 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전 시리즈들을 살펴봤을 때 사실 모든 시즌제 드라마들이 뒤에 시즌이 나오면서 안 됐던 거는 아니고요.
오징어게임 같은 경우는 시즌 3가 또 2025년 중에 또 공개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좀 더 멀리 기대를해봤을 때 브리저튼이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넷플릭스에서 돈도 이제 많이 들었고 생각보다 생각보다 많이 화제성을 높였었던 드라마 오리지널 시리즈인데요.
그리저튼도 브리저튼도 시즌 2가 나왔을 때는 굉장히 시청 수가 많이 떨어졌다가 시즌 3가 나왔을 때 다시 올라왔던 그런 사례가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참 실망도 많이 하고 외신에서도 좀 안 좋게 보긴 하는데 오징어게임 같은 경우는 그래도 내년 1월에 미국 골든글로브 거기에 이제 TV 드라마 부문에 후보작으로 노미네이트 됐기 때문에 모르겠어요.
조금 더 기다려 본다면 이제 또 어떤 결과가 또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어제 공개됐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반응이라든지 평가도 앞으로 어떻게 나오는지 좀 봐야 될 것 같고 시즌 3도 예정이 돼 있기 때문에 시즌 2 이후에 또 흐름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거니까 우리가 좀 지켜보자 이런 말씀으로 이해해 보죠.
오징어 게임 얘기는 여기서 마무리를 하고요.
다만 이제 넷플릭스를 활용한 여러 가지 전략들이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상파 방송들이 넷플릭스하고 손잡는 모습들이 나오지 않습니까.
SBS가 대표적인데요.
이런 흐름은 어떻게 평가하고 계세요?
-(전문가) 맞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SBS가 원래는 웨이브랑 독점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웨이브에서SBS의 모든 콘텐츠들을 다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 넷플릭스랑 맺게 된 계약이 넷플릭스는 라이브 방송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SBS에서 방영하는 모든 예능이나 드라마 이런 모든 VOD들을 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게 되는 그런 계약을 내년부터 6년 동안 체결을 하게 되는 건데요.
사실 이렇게 옮겨가게 된 배경을 생각해 보면 올해 1년 동안 미디어주들의 흐름을 생각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올해 1년 동안 미디어 특히나 제작사들의 흐름이 상당히 안 좋았었는데요.
그 배경 중 하나가 TV 광고의 부진입니다.
아무래도 제작사들은 TV채널에서 광고 광고료를를 받아야 되기 때문에 광고 시장 자체가 부진함에 따른 편성 매출이 안 나오다 보니 이를 메꿔줄 수 있는 또 다른 글로벌 채널이 필요했었던 거겠죠.
그래서 SBS 같은 경우도 넷플릭스랑 협업을 하게 되면서 넷플릭스라는 채널을 통해서 광고 수익을 좀 넷플릭스의 판매 수익으로 메꾸려는 그런 움직임이 아닌가 싶고 아무래도 국내 제작사 같은 경우에는 드라마라든지 어떤 작품을 만들 때 비용에서의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비싸게 드라마를 만들게 될 경우에는 그에 대한 제작비 회수가 일반 채널에다가 팔기에는 쉽지 않기 때문에 그런데요.
넷플릭스랑 같이 협업을 하게 됐을 경우에 비용 부담에서는 아주 조금 좀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측면도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국내 채널들이 넷플릭스랑 혹은 그 외에 글로벌 OTT들이랑 더 협업하는 모습은 앞으로도 나올 수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시황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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