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코스피 상저하고...예상 밴드 '제각각'

입력 2024-12-27 11:18   수정 2024-12-27 11:2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생방송 AI 핵심 포인트
- 증권가에서 바라보고 있는 2025년도 전망을 정리해 옴
- 코스피 예상밴드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
- 글로벌 변수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임
- 증권사들이 전망하는 내년도에 눈여겨봐야 될 섹터라든지 이런 것들이 어디인지가 궁금함
- 다수의 증권사에서 내년엔 성장주의 해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을 조심스럽게 내놨음
- 내년도 유망 종목으로 가장 많이 지목한 기업은 SK하이닉스, NAVER, HD현대중공업, 하나금융지주 등이었음
- 건설업의 경우 일부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대한 위험 등으로 인해 근본적인 변화 없이는 장기 침체 리스크를 피해가기 어려울 거란 평가가 더 우세했음


● 생방송 AI 실시간 기사
**2025년 코스피 상저하고...증권사별 예상 밴드는 '제각각'**

내년도 코스피 흐름에 대해 대부분의 증권사가 '상저하고'를 전망했다. 상반기에는 경기 둔화, 환율 변화, 공매도 재개 등으로 하락이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통화 완화 정책이 지속되며 경제 전반에 저금리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증권사마다 구체적인 코스피 예상 밴드에는 차이가 있었다. 각 증권사의 코스피 예상 밴드는 2100에서 3206 사이로 나타났다.

글로벌 변수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아 증권사별로 코스피 예상 밴드 편차가 컸다. DB금융투자는 코스피 변동 폭을 2100에서 2800 사이로 제시하며 연초에는 안전자산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반면 SK증권은 상단 기준 3206포인트를 제시하며 가장 공격적인 예상치를 내놨다.

다수의 증권사는 내년에 성장주의 해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성장주는 현재 실적 대비 향후 매출과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뜻하는데, KB증권은 내년 국내 주식 시장에서 거래와 수급이 회복될 경우 성장주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신증권은 성장주이면서 장기 소외주인 2차 전지, 인터넷, 제약바이오가 반등을 주도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국내 증권사들이 내년도 유망 종목으로 가장 많이 지목한 기업은 SK하이닉스, NAVER, HD현대중공업, 하나금융지주 등이었다. 특히 대부분의 증권사가 SK하이닉스를 2025년 반도체 섹터 최선호주로 꼽았다. 기존 TSMC 중심의 AI 반도체 성장 시나리오에 변화가 없고, 상대적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크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내년이 아쉬울 것 같은 섹터로는 철강, 석유화학, 건설 업종이 꼽혔다. 중국 경제 둔화와 전방산업 수요 감소, 글로벌 공급 과잉과 수출 부진 등으로 인해 해당 업종의 회복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 생방송 원문
[인사이트 브리핑]
-(앵커) 인사이트 브리핑 시간입니다.
심수현 캐스터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은 증권가에서 바라보고 있는 2025년도 전망을정리해 오셨다고 들었습니다.
내용을 들어볼까요.
-(캐스터) 여러 가지 불확실성과 함께 새해가 곧 시작되는데요.
우선 내년도 우리 코스피에 대해 대부분의 증권사에서는 상저하고 전망을 내놨습니다.
상반기에는 경기 둔화에 환율 변화, 공매도 재개 등 수급에 우호적이지 않은 요인으로 하락이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통화 완화 정책이 지속되며 경제 전반에 저금리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건데요.
다만 이렇게 큰 틀은 비슷하게 예측했음에도 구체적으로 내놓은 코스피 예상밴드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각 증권사에서 내놓은 코스피 예상밴드를 확인해보시면요.
종합하자면 2100에서 3206 사이에 머물 전망인데 사실 도움이 되기 어려울 정도로 광범위합니다.
DB금융투자에서는 코스피 변동폭을 가장 낮은 2100에서 2800 사이로 제시하며 연초에는 안전자산에 집중하고 하반기부터 주식 비중을 늘리라고 조언했고요.
SK증권은 상단 기준 3206포인트를 제시하며 가장 공격적인 예상치를 내놨는데요.
자기자본이익률과 리스크프리미엄을 고려해 평균값을 2700 후반으로 예상하며 변동성이 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렇게 편차가 큰 이유는 글로벌 변수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트럼프 2기의 시작과 금리 정책 중국의 실물 경제 회복 여부 등에 따라 유동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저희가 스포츠 경기 볼 때도 점수 중에 가장 높은 것과 가장 낮은 것 제외하고 본다.
이렇게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증권가 전망도 너무 편차가 커서 이걸 어떻게 봐야 될지 고민이 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다만 증권사들이 전망하는 내년도에 그래도 우리가 눈여겨봐야 될 섹터라든지 이런 것들이 어디인지가 궁금하네요.
-(캐스터) 다수의 증권사에서 내년엔 성장주의 해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을 조심스럽게 내놨는데요.
성장주는 현재 실적 대비 향후 매출과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뜻하죠.
관련해 KB증권에서는 내년 국내 주식 시장에서는 거래와 수급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경우 성장주가 주목받을 거란 언급도 있었고요.
대신증권에서는 성장주이면서 장기 소외주인 2차 전지, 인터넷, 제약바이오가 반등을 주도할 수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한편 국내 증권사들이 내년도 유망 종목으로 가장 많이 지목한 기업은 SK하이닉스, NAVER, HD현대중공업, 하나금융지주 등이었는데요.
특히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SK하이닉스를 2025년 반도체 섹터에 최선호주로 꼽은 점이 눈에 띕니다.
기존 TSMC 중심의 AI 반도체 성장 시나리오에 변화가 없는 데다 상대적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크지 않은 만큼 SK하이닉스의 우위가 지속될 것이라는 건데요.
내년 하반기 경기 회복 기대가 높아지면 반도체가 다시 주도주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이 외 NAVER 는 모멘텀 대비 현재 주가 수준이 낮다는 이유로 하나금융지주는 실적과 주주 환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이유로 주목받았고요.
HD현대중공업은 구조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앵커) 그러면 반대로 조금 내년이 아쉬울 것 같은 섹터랑 종목들은 어디인가요?
-(캐스터) 철강과 석유화학, 건설업종입니다.
우선 철강업의 경우 중국 경제 둔화와 전방산업 수요 감소라는 구조적 문제 탓에 쉽게 반등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고요.
증권가에서는 석유화학업종 역시 글로벌 공급 과잉과 수출 부진으로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건설업의 경우 일부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대한 위험 등으로 인해 근본적인 변화 없이는 장기 침체 리스크를 피해가기 어려울 거란 평가가 더 우세했습니다.
이러한 증권가 전망을 잘 종합하셔서 내년도 투자 전략 세워보셔야겠습니다.
-(앵커) 오늘 인사이트 브리핑 심수현 캐스터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시황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사업부  와우퀵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