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징어 게임이 기대 이하다라는 평가가 있지만 주변 사람들은 재미있게 봤다는 평가가 많음
- 콘텐츠주를 이벤트 드리븐 전략으로 접근해야 함
- 콘텐츠 관련주들이 올랐을 때 미리 팔자라고 말씀을 드렸던 것임
- 어닝을 끌고 오기 약간은 어려운 섹터들의 경우는 이벤트 나오기 최소 3, 4일 전에 2, 3일 전에는 비중을 줄이자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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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 2 공개...관련주 향방은?**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어제 공개되면서 관련주들의 흐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즌 1의 흥행에 성공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즌 2에 대한 평가는 외신에서는 기대 이하다라는 반응도 있지만 주변 사람들의 평가를 들어보면 재미있게 봤다는 평가도 많아 의견이 갈리고 있다. 그러나 시즌 1의 흥행에 성공한 작품일수록 시즌 2에 대한 부담감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엇갈린 반응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콘텐츠주들을 이벤트 드리븐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벤트가 있기 전에 미리 팔아두는 전략이다. 이는 기존의 속편이 성공하더라도 수익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 업체들이 수익을 대부분 가져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제작사인 콘텐츠 관련주들은 상승했을 때 미리 팔아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오징어 게임 시즌 2 공개 이후 관련주들은 29%씩 빠지고 있으며, 시장이 똑똑해졌기 때문에 이런 어닝을 끌고 오기 어려운 섹터들은 이벤트가 나오기 최소 3, 4일 전에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이번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성적이 관련주들의 향후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 생방송 원문
-(앵커) 내년 시장을 앞두고 기대되는 섹터 중 하나가 제약 바이오가 될 수 있겠죠.
비만 치료제뿐만 아니라 우리가 생물보안법 이야기 여러 번 해드렸는데 CDMO 기업들도 눈여겨봐야 한다라는 말씀 들어봤고요.
박현상 부장님께서 키워드 하나 골라주실까요?
-(전문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오늘 같은.
일단 오징어 게임 좀 말씀드리고 습니다.
오징어 게임이 사실 어제 공개가 되지 않았습니까.
-(앵커) 보셨나요?
-(전문가) 아직 못 봤습니다.
그런데 오징어 게임을 두고 지금 이 시각이 계속해서 엇갈리고 있습니다.
-(앵커) 외신에서는 기대 이하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주변 사람들을 보면 또 재미있게 봤다는 평가가 많거든요.
그런데 너무나 모든 이런 드라마라든지 영화 같은 경우가 시즌 1의 흥행에 성공을 했다면 시즌 2에 대한 부담감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리액션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건 관련주들의 흐름이죠.
콘텐츠주 어떻게 가져갈까요?
-(전문가) 일단 우리가 콘텐츠주들을 이런 뭐라 그럴까.
이벤트 드리븐 전략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이벤트가 있을 때 그 전에 좀 팔라고 저희가 전문가분들은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 이유 같은 경우는 기존의 속편이 아무리 성공을 하든 만약에 이번 평가 자체가 아시다시피 외신에서는 혹평이 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좋지 않은 평가가 근데 너무나도 좋다라고 하겠습니다.
그렇더라도 저는 일부 세론은 나왔을 거라고 보거든요.
이미 공개가 됐으니까 최근에 이런 이슈가 있었었던 가장 큰 이슈가 우리 한강 작가님 기억을 하실 텐데 노벨 문학상 관련해서 출판사 관련주들이 굉장히 급등을 했을 거예요.
그리고 2, 3일 가다 말았거든요.
한 번 정도 잠깐 올려치기는 했지만 그때가 거의 고점이었습니다.
왜 말씀을 좀 드리냐면 기존에 봤을 때 예를 들어서 정말로 우리가 책을 많이 읽은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그게 내년, 내후년도 그럴 것 같은가?
이건 또 아니거든요.
주식은 항상 아시다시피 내년, 후년 정도의 어닝 꿈을 끌고 와서 지금 주가에 발현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그거 같은 경우에는 자부할 수가 없다라는 거죠.
그러면 만약에 그나마 괜찮다면 지금 평가에서 오징어 게임3가 나올 것 같다, 그때는 한번 움직일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시기가 당장 지금 한 몇 달 후가 되지 않겠어요?
빠르더라도 이런 평가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시장이 어려웠기 때문에 계속 어렵다고 말씀드리는데요.
일단 이거죠.
만약에 우리가 지금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에 어떤 전략을 많이 했냐면 한국이 잘할 수 있는 걸 해보자고 했습니다.
그게 조선 콘텐츠 이런 쪽이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콘텐츠 입장에서 우리가 몇 년 전에 기억을 해 보시죠.
정말로 넷플릭스 처음에 뜰 때 우리 콘텐츠 관련주도 넷플릭스 이상으로 올랐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빠지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뭐냐 하면 제작사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수익성이 저하가 될 수 있다.
즉 돈 버는 건 넷플릭스만 다 번다.
이거였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이런 사실을 우리가 알고 있었기 때문에 관련주들은 올랐을 때 미리 팔자라고 말씀을 드렸던 거죠.
어떻게 보면 똑같습니다.
지금 시장에 나오는데 29%씩 빠져요, 지금 관련주들이.
그러면 시장이 뭐라 그럴까요.
워낙 영악해졌다고 해야 할까요?
똑똑해졌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분들은 그냥 미리 다 파는 거죠.
앞으로도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런 어닝을 끌고 오기 약간은 어려운 섹터들의 경우는 일단은 그런 이벤트 나오기 최소 3, 4일 전에 2, 3일 전에는 비중을 줄이자.
한 번 더 강조시켜드려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 시황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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