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2기 집권을 미리 반영을 하는 것인지 고금리 그리고 강달러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임
- 미국이 얘기하는 보편적 트럼프 2000년 시대의 보편 관세가 시행이 된다고 하면 대미 수출이 어느 정도 감소할 건지를 다 찾아보는 게 우선적일 것 같음
- 보편관세가 부과가 된다고 하면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이 됨
- 한미 FTA 협정 체결이 됐기 때문에 파기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6개월 전에는 통보를 해야 함
- 하반기 정도에 실제로 보편 관세가 어떻게 추진되는지 여부는 차분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음
- 달러가 걱정인데 집권 이후에 강달러 현상이 과거의 사례를 봤을 때 주춤할 가능성도 있다고 봄
- 미국 달러 강세의 요인으로 작용을 함
- 중국이 위안화 약세로 이어질 수밖에 없음
- 글로벌 무역에 부정적이고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음
- 강달러 현상은 국내 기업이 제품 가격을 인상해서 반영할 수 있는지는 제한적임
- 중국의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 측면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임
- 수출 물량 측면에서도 만약에 트럼프 2.0의 관세 인상이 된다고 할 경우에 결국에 수출 물량도 축소할 수밖에 없음
- 가격은 못 올리고 수출 물량은 감소하기 때문에 이에 따라서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부정적일 수밖에 없음
- 가계와 기업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이 거의 100% 내외이기 때문에 한국은행도 이를 의식하고 있음
- 재정 정책을 통해서 내수를 자극하고 부양하는 쪽으로 밖에 정책을 쓸 수밖에 없음
- 트럼프 2.0 시대에 실제로 나오고 있는 관세나 정책들이 속도나 강도 면에서 기대치를 하향하기를 바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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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한국 경제 먹구름...총수출 63조 감소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이 확실시되면서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2018년 대비 두 배 이상 대미 흑자 규모가 증가한 한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공약대로 '보편적 대중 관세'가 시행될 경우 한국의 총수출이 63조 원 감소하고, GDP는 0.6%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등 주력 산업의 타격이 불가피하다.
한미 FTA 협정 체결로 인해 이를 파기하려면 최소 6개월 전에 통보해야 하므로 당장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달러화 강세는 국내 기업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국내 경제는 수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트럼프 정부의 통상압력과 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 정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기업들은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 생방송 원문
-(앵커) 지금 이미 트럼프 2기 집권을 미리 반영을 하는 것인지 말씀 주신 것처럼 고금리 그리고 강달러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우리 시장에 그리고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대비가 필요해 보이는데 어떻게 분석을 하고 계세요?
-(전문가) 미국이 얘기하는 보편적 트럼프 2000년 시대의 보편 관세가 시행이 된다고 하면 대미 수출이 어느 정도 감소할 건지를 다 찾아보는 게 우선적일 것 같습니다.
저희가 상상하듯이 중국이나 캐나다, 멕시코 그리고 EU, 일본, 한국.
모두 다 대미흑자를 지금 보이고 있는 나라들이고요.
그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2018년 대비해서 한국은 대미흑자 규모가 두 배 이상 증가한 나라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트럼프 2.0 시대에 초점은 한국에 맞춰질 수밖에 없고요.
만약에 보편관세가 부과가 된다고 하면 숫자적으로 봤을 경우에는 부정적 영향이 예상이 됩니다.
대경제정책연구소에서 예상한 걸 보게 되면 한국 총수출은 약 63조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요.
GDP 규모로 봤을 경우에는 한 0.6%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이나 이게 전략산업에만 국한됐을 때의 문제 감소폭인데요.
만약에 산업 전반으로 퍼지게 된다고 하면 그 감소폭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자동차나 자동차 부품 등은 저희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주력 산업인데요.
대미 수출에서도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부정적인 효과가 생각보다 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은 한미 FTA 협정 체결이 됐기 때문에 이걸 파기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 6개월 전에는 통보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먼저 하반기 정도에 실제로 보편 관세가 어떻게 추진되는지 여부는 차분히 들여다보실 필요는 있겠고 말씀 주신 것처럼 달러가 걱정인데.
사실 집권 이후에 강달러 현상이 과거의 사례를 봤을 때 주춤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는 것 같거든요.
환율에 대한 영향력을 어떻게 풀이하고 계세요?
-(전문가) 지금 관세가 인상이 되고 그다음에 이민자를 추방하고 그렇게 되면 하고자 하는 트럼프 2기의 정책들 같은 경우에는 다분히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에 따라서 미국 달러 강세의 요인으로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미중 무역분쟁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중국이 대처할 수 있는 부분이 트럼프 1.0 시대에도 나왔지만 중국은 위안화 약세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부분은 글로벌 무역에 상당히 부정적이고요.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여러 가지 국내 요인도 존재하지만 이러한 국외 요인으로 인해서 원달러 환율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 같은 경우에는 경제 구조 자체가 수입 원자재 비중이 높고 수출 비중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공무역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강달러 현상은 상당히 부정적일 수밖에 없고요.
국내 기업이 지금 현재 상황에서 제품 가격을 인상해서 이런 부분을 갖다가 반영할 수 있는지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의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 측면을 갖다가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수출 물량 측면에서도 만약에 트럼프 2.0의 관세 인상이 된다고 할 경우에 결국에 수출 물량도 축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즉 가격은 못 올리고 수출 물량은 감소하기 때문에 이에 따라서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부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강달러는 실제적으로 우리 수입 물가를 갖다가 자극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결국에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하게 되고요.
일단 소비자들이 봤을 경우에는 실질 소득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소비를 위축시킬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트럼프 정권이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정책을 적용해서 원론적으로 보면 물가 상방 압력 거기에 금리가 같이 압박을 받기 때문에 이런 환율의 강달러 현상이 이어질 개연성이 있다는 말씀 그리고 우리나라 전체 경제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다 말씀해 주셨는데 그러면 2025년 한국 경제를 봤을 때 모멘텀은 내수에서 찾아야 되는 걸까요?
-(전문가) 지금 수출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내수에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려고 하면 재정정책, 통화정책을 해야 하는데 통화정책 같은 경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가계와 기업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이 거의 100% 내외이기 때문에 한국은행도 이를 의식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결국에는 선진국 대비 여력이 있는 재정 정책을 통해서 내수를 갖다가 자극하고 부양하는 쪽으로 밖에 정책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년도 같은 경우에는 재정정책이 상당히 필요하다고 저희는 여겨지고 있고요.
내수로 실제로 경기를 부양하기에는 조금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희망컨대 트럼프 2.0 시대에 실제로 나오고 있는 관세나 그런 정책들이 속도나 강도면에서 저희의 기대치를 하향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시황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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