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율이 외환위기 수준임
- 브레이크 없이 상승하는 환율이 속수무책으로 휩쓸리고 있음
- 오늘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재차 경신하면서 시장의 하방 압력을 주고 있음
- 환율이 심각한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확인해 봄
- 환율 움직임에 민감도가 높은 국면이 지속될 것이고 1500원선까지 상승하게 된다면 자금 이탈이 불가피하게 될 것이라고 봄
- 고환율 수혜주 쪽에 중심을 두는 전략을 제시한 점 체크해 보면 좋겠음
- 대내외 불확실성 속 원화 약세 우려가 증가할 것이라고 바라봄
- 정부 안정화 조치에 따라 수급 부담이 조금은 덜어질 것으로 전망함
- 내년 2분기 이후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봄
● 생방송 AI 실시간 기사
**천장 뚫린 환율, 증권가 긴급 진단**
원달러 환율이 브레이크 없이 상승하며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아시아 주요국 내에서 원화는 하락률 최상위단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심각한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러한 환율 사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먼저, 하나증권 연구원은 정치 불확실성과 미국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이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봤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직전 환율의 시작점이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가 내년 환율 경로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안정되지 않는다면 내년에는 1500원대를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봤다.
우리은행 민경원 연구원은 달러 강세 부담과 수입업체 결제 같은 달러 실수요 매수세에 힘입어 1450원 후반대를 전망했다. 박상현 iM증권연구원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문제로 내세우면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1500원까지 열어둬야 한다고 봤다.
키움증권에서는 당분간 환율 움직임에 민감도가 높은 국면이 지속될 것이며, 1500원선까지 상승하게 된다면 자금 이탈이 불가피하게 될 것이라고 봤다. 고환율 수혜주 쪽에 중심을 두는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 원화 약세 우려가 증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래도 계속해서 발표되는 정부 안정화 조치에 따라 수급 부담이 조금은 덜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정치적 리스크를 급한 불에 빗대면서 급한 불은 껐지만 이에 대한 여파는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2분기 이후 상고하저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봤으며, 이로 인해 2025년 환율 전망을 상향하기도 했다.
유안타증권에서는 원화 약세는 실적과 수급에 영향을 준다며 실적 그리고 수급을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환율 덕분에 수혜를 보는 업종을 강조했으며,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긴 하지만 규모를 계속해서 축소해 나가고 있고 또 소프트웨어나 유틸리티 미디어 쪽의 순매수세가 유입된 점에 유의미하게 봤다.
내년도 원달러 환율 전망으로는 한국투자증권과 인포맥스에서는 1분기에서 4분기로 갈수록 차차 진정되는 국면 그러니까 상고하저 흐름을 전망했다. 현재 혼란스러운 정국의 1분기는 1400원대를 유지하긴 하지만 2분기부터는 계속해서 1300원대 후반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봤다.
● 생방송 원문
#성공투자 오후증시 1부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공투자 오후증시 1부 시작합니다.
환율이 IMF 외환위기 수준입니다.
1472원 선이 최고였다라고 하는데 당시에요.
오늘 지금 오후 들어서 환율이 다소 진정이 되기는 했습니다마는 여전히 외환위기 수준보다는 높습니다.
리먼 사태 당시가 1488원 지금의 우리의 환율은 경제 위기 수준까지 와 있다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가 108선 초반대에 지금 와 있는 그대로 변동은 큰 변동이 없고요 주변국 환율도 대단히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우리 환율만 이렇게 치솟는다는 점은 역시 우리 내부에 뭔가 문제가 있다라는 걸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 긴급 진단으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하영 캐스터 상황이 아주 긴박하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증권가에서 분석이 나왔습니까.
-(캐스터) 맞습니다.
그래서 오늘 긴급 진단으로 원달러 환율부터 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레이크 없이 상승하는 환율이 속수무책으로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재차 경신하면서 시장의 하방 압력을 주고 있고요.
양지수도 역시나 1%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정말 천장이 뚫린 환율처럼 어느새 1500원이 코앞입니다.
증권가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또 어떻게 전략을 가져가면 좋을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매일매일 얼마를 돌파했다, 사상 최고치다.
이렇게 접하다 보니 감이 잘 안 잡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주요 국내 원화 가치를 짚어보시면 하락세는 심각한 수준인데요.
아시아 주요국 내에선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봤을 때 원화는 하락률 최상위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렇게 심각한 환율 사태에 전문가들은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함께 확인해 보시죠.
먼저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정치 불확실성과 미국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이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봤습니다.
또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직전 환율의 시작점이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가 내년 환율 경로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고요.
또 안정되지 않는다면 내년에는 1500원대를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봤습니다.
우리은행 민경원 연구원은 달러 강세 부담과 수입업체 결제 같은 달러 실수요 매수세에 힘입어 1450원 후반대를 전망했습니다.
박상현 iM증권연구원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문제로 내세우면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1500원까지 열어둬야 한다고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전망 밴드 하단은 1450원 후반대, 베이식하게 봐도 1500원대를 열어둬야 한다는 얘기인데요.
그럼 증권가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바로 만나보시죠.
먼저 키움증권에서는 당분간 환율 움직임에 민감도가 높은 국면이 지속될 것이고 1500원선까지 상승하게 된다면 자금 이탈이 불가피하게 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래도 마냥 부정적인 점만 있는 건 아닌데요.
고환율 수혜주 쪽에 중심을 두는 전략을 제시한 점 체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쪽 전망도 함께 살펴보시죠.
대내외 불확실성 속 원화 약세 우려가 증가할 것이라고 바라봤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발표되는 정부 안정화 조치에 따라 수급 부담이 조금은 덜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서 한국투자증권의 뷰도 함께 확인해보시죠.
먼저 국내 정치적 리스크를 급한 불에 빗대면서 급한 불은 끄긴 했지만 이에 대한 여파는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2025년 환율 전망을 상향하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다행인 점은 내년 2분기 이후 상고하저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안타증권입니다.
유안타증권에서는 원화 약세는 실적과 수급에 영향을 준다며 실적 그리고 수급을 핵심 키워드로 꼽았고요.
환율 덕분에 수혜를 보는 업종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또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긴 하지만 규모를 계속해서 축소해 나가고 있고 또 소프트웨어나 유틸리티 미디어 쪽의 순매수세가 유입된 점에 유의미하게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년도 원달러 환율 전망 함께 살펴보시죠.
한국투자증권과 인포맥스에서는 1분기에서 4분기로 갈수록 차차 진정되는 국면 그러니까 상고하저 흐름을 전망했습니다.
현재 혼란스러운 정국의 1분기는 1400원대를 유지하긴 하지만 2분기부터는 계속해서 1300원대 후반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본 겁니다.
정말다사다난 그 자체였던 올해 증시도 이제 막바지를 맞이했습니다.
오늘을 제외하면 벌써 다음 주 월요일 하루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환율과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불안한 지금 차근차근 중심을 잡아가 보시죠.
지금까지 긴급 진단 전해드렸습니다.
△ 시황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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