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율 리스크가 우리 내부적인 요인에서 비롯됐다는 얘기는 그만큼 내부 문제가 정리가 되면 빠르게 해소될 수 있다는 의미임
-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달러 강세는 지속이 되고 있음
- 달러 강세에 더해서 우리의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원화 약세까지 더해졌기 때문에 그만큼은 지금 원화 약세 국면임
- 그만큼 시장에서의 불확실성 자체가 커지면서 외인들의 수급 이탈 요인이 점차 커지고 있음
-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둔화에 따른 실적 추정치 하향이 4분기 들어서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음
- 외환 당국의 개입으로 환율이 급격하게 내려옴
● 생방송 AI 실시간 기사
**외환 당국 개입에 장중 환율 급락...1470원선 등락**
27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이 1470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전 1485원까지 치솟았던 환율은 외환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유입되며 1460원대로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원화 약세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과 경제 성장률 둔화 등 내부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한다. 여기에 미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의 경기 침체 등 대외적인 요인이 더해져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되며 주식시장에서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특히, 수출 주력 산업인 반도체와 자동차, IT 등의 업황 둔화로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외국인들은 8월 23일 이후 22조 원 넘게 순매도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비중을 급격히 축소하고 있다.
다만, 외환 당국의 개입으로 환율이 일시적으로 안정세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당국이 환율 안정을 위해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당분간 1470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여전히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만큼, 환율 변동성에 대한 경계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 생방송 원문
-(앵커) 지금 1시간 정도 탄핵 표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오늘 변동성이 정말 큽니다 1485원을 찍었던 환율이 지금은 또다시 1470원까지 급격하게 내려와 있거든요.
환율 리스크가 우리 내부적인 요인에서 비롯됐다는 얘기는 달리 얘기하면 그만큼 내부 문제가 정리가 되면 빠르게 또 해소될 수 있다 이런 의미 아닙니까?
-(전문가) 아무래도 우리 내부적인 요인 때문에 원화의 약세가 좀 더 가속화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는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금 달러 강세는 지속이 되고 있잖아요.
즉, 달러 강세에 더해서 우리의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우리 원화 약세까지 더해졌기 때문에 그만큼은 지금 원화 약세 국면.
즉 원달러 환율의 상승이 지금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486원까지 올라갔던 게 지금 1469원 찍고 있으니까 장중이 그만큼 변동성이 하루에 지금 한 17원 넘게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그만큼의 불확실성을 반영시켜주는 것 같고 그만큼 시장에서의 불확실성 자체가 커지면서 외인들의 수급 이탈 요인이 점차 커지고 있는 이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지금 그에 따라서 우리나라 코스피, 코스닥 지수 같은 경우에도 장 초반 대비해서 물론 저점 대비해서는 낙폭을 줄이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이 현시점에 1.6% 이상 하락하는 등 그만큼 이런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가 있는 부분이겠죠.
가장 근본적인 요인이 이것 같습니다.
지금 이런 달러 강세 그리고 원화 약세는 그만큼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의 둔화.
우리나라 수출 주력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와 자동차 2차 전자, IT, 가전 등 전반적인 이런 업황 둔화에 따른 실적 추정치 하향이 지금 4분기 들어서 가파르게 지금 나타나고 있거든요.
그에 따라서 외인들은 8월 23일이후에 22조 원 넘게 순매도 국면으로서 항공 비중을 급격하게 축소하고 있는 과정 속에서 달러 인덱스는 108을 넘어가다 보니까 말 그대로 달러 강세에 더해서 워낙 약세가 같이 나왔고 거기에 뺨을 한 대 더 때린 게 우리나라의 정치적 불확실성이고 오늘 나타나고 있는 국무총리 그러니까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안 관련 투표까지도 지금 이어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만큼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이런 상황인 것 같아요.
-(앵커) 뉴 노멀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분명히 있겠죠.
오전에 혹시 고점을 찍었던 환율이 지금 급격하게 내려온 이유를 혹시 추측이 가세요?
-(전문가) 그냥 딱 이거 하나밖에 생각이 안 나요, 외환 당국의 개입.
말 그대로 이제 1486원까지 찍었다가 지금 1469원인데 이게 지금 17원씩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건 어느 정도 수급적인 인위적인 개입이 있지 않고서는 쉽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환 당국은 환율 안정을 위한 자금 투입이 좀 나타난 결과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 외환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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