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상승·强달러...韓 경제 '경고등'

입력 2024-12-30 07:2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생방송 AI 핵심 포인트
- 올해의 마지막 방송을 전해드리면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별세 소식을 먼저 전해드림
- 증시 얘기를 나누기 전에 먼저 짚어볼까 함
- 내년에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전망이 가능함
- 미국도 트럼프가 어떤 시스템에 의해서 경제를 운영하지는 않을 것 같음
- 우리도 지금 시스템이 정착되는 것, 이 상태보다는 시스템이 더 붕괴되고 있으니까 내년에 무슨 시스템이 이렇게 돼야 전망이 가능한 거임
- 트럼프 발 고금리 강달러 쇼크는 우리 원달러 환율과 직결돼 있고 외국 자본 이탈 문제가 걸려서 우리 증시 문제와 관련돼 있음

● 생방송 AI 실시간 기사
**美 국채금리 상승·强달러...韓 경제 '경고등'**

올해 마지막 날인 30일을 앞두고 글로벌 경제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고강도 긴축 지속 우려에 따른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국내 경제에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연 4.61%까지 치솟았다. Fed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계속 올릴 것이란 관측이 확산하면서 채권 매도세가 이어진 결과다. 같은 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4선을 돌파했다. 2002년 이후 최고치다.

문제는 이 같은 흐름이 국내 경제에 미칠 파장이다. 우선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이 커질 전망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20원40전에 마감했지만, 조만간 1350원 선을 뚫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출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달 들어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60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28일 2400선이 무너졌다. 29일엔 소폭 반등(0.08%)했지만 추세적 상승을 점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시장과 동조화 경향이 강한 코스닥시장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들의 실적 개선 여부가 증시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은 “반도체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미약한 수준”이라며 “기업 이익 전망치가 계속 하향 조정되고 있어 증시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환율 안정을 위한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외환보유액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시장 개입에 나서는 동시에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을 추진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금융 불안이 실물경제로 전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생방송 원문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앵커) 오늘은 올해의 마지막 방송을 전해드리는 날입니다.
올 한 해를 돌이켜 보면 각종 선거부터 전쟁까지, 이렇게 다사다난했던 적이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매년 이맘때쯤이면 한 해를 정리하고 또 새해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져본 만큼 오늘은 우리 경제에 가장 중요한 원달러 환율에 대한 얘기를 나눠보면서 올해의 마지막 방송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전문가) 안녕하십니까?
-(앵커) 방금 전에 속보로도 전해진 내용인데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향년 100세의 나이로 별세를 했고요.
또 주말 사이에 참 참+담한 소식들이 많이 전해졌었죠.
증시 얘기를 나누기 전에 이 내용부터 먼저 한번 짚어볼까요?
-(전문가) 사실 그 지미 카터 미 대통령보다도, 별세 소식보다도 우리 문제가 더 중요하죠.
사실 방송을 하기가 상당히 마음이 무거운데요.
일단은 이렇게 유족분들한테 같이 있지 못함에 굉장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요.
깊은 애도를 드립니다.
사실 올해의 이 시간 되면 올해 경제를 뒤짚어봐야 되는데요.
되짚어볼 게 뭐 있습니까?
좋은 소식이 있어야 되짚어보죠.
그래서 지금 당장 급한 문제 환율 문제가 가장 급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내년에도 새해 전망들은 많이 하는데요.
내년에는 무슨 시스템이 이렇게 갖춰져야 전망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미국도 트럼프가 어떤 시스템에 의해서 경제를 운영하지는 않을 것 같다.
우리도 지금 시스템이 정착되는 것, 이 상태보다는 시스템이 더 붕괴되고 있으니까 내년에 무슨 시스템이 이렇게 돼야 전망이 가능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당장 오늘 급한 문제부터 시청자 여러분께 알려드리는 게 더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미국 증시 시청자 여러분 아시겠습니다만 지난주 금요일에 이 표현을 썼습니다.
다시 가져왔습니다.
한편에는 boom flation 그다음에 fire market, 다른 편에서는 trump risk 그다음에 bubble burst, 이 문제가 양동이에 두 개 있다.
어떻게 균형을 가져갈 것이냐.
가장 중요한 게 국채 시장이 중요하다.
지난주에 이렇게 지금 외신을 통해서 제닛 옐런의 얘기가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난주 금요일 아침에 김채은 PD랑 같이 국채 금리의 모습을 봤습니다.
자막이 돌아가서 시청자 여러분이랑 같이 자막을 갖고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국채금리의 난동이다, 이런 표현까지 썼습니다.
국채금리 파동인데요.
역시 제닛 옐런이 내년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는 1월 20일 전후에서 미국 부채 한도의 한도가 도달하겠다.
이게 그 이후에 나온 소식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미국의 국채금리가 10년 분리 4.6%까지 돌파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 아침에 방송에 트럼프의 첫 시연은 바로 고금리를 잡지 못하느냐 고금리를 잡느냐, 이 제목 가지고 시청자 여러분께 전해드렸습니다.
그래서 고금리 파동 때문에 미국의 3대 지수가 나스닥을 중심으로 해서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보겠습니다.
지금 전 세계가 트럼프 발 지금 미국의 3대 지수가 나오죠.
나스닥 지수가 1.35% 떨어졌고 왜냐하면 국채금리의 가장 민감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관련된 뉴 테슬라라든가 이런 게 굉장히 고평가돼 있다.
PR지표라든가 또 미래 가치를 얘기하는 지표로 굉장히 고평가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마 김채은 PD 테슬라의 주가를 한번 보여주시죠.
테슬라가 한 4% 이상 떨어졌을 겁니다.
4% 이상 떨어졌을 겁니다.
5% 가깝게 떨어졌네요.
이런 쪽도 말씀드렸는데요.
그대로 전개되는 상황이다 이렇게 됐습니다.
당장 우리가 급합니다.
트럼프발 고금리 강달러 쇼크는 우리 원달러 환율과 직결돼 있고 외국 자본 이탈 문제가 걸려서 우리 증시 문제와 관련돼 있기 때문에 다른 문제 알아볼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문제를 가지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국제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