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 뉴욕 증시는 단기적인 차익 실현성 매물이 쏟아지면서 증시 낙폭이 확대됨
- S&P500은 1.1%, 나스닥은 1.4%, 다우지수는 0.7% 하락함
- 기업들은 일제히 하락함
- 미국에서 장기 국채금리가 금요일에도 또 뛰었음
- 단기물들은 대체로 약보합권을 형성하면서 엇갈린 흐름을 보임
- 달러화도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108선 부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음
- 금선물 가격은 하락함
-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며 5주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임
- 이스라엘이 친이란 후티반군을 공격하며 지정학적 우려도 자극됨
- TSMC의 미국 공장은 내년 1분기부터 제품을 양산할 예정임
- 관세 및 운송비용 증가로 미국 생산 비용이 대만보다 최소 30% 높을 거라는 관측이 나옴에 따라 미국 공장의 파운드리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음
- TSMC는 주가가 올해 벌써 2배나 뛰었음
● 생방송 AI 실시간 기사
**美 증시,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일제 하락...나스닥 1.4%↓**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S&P500은 1.1%, 나스닥은 1.4%, 다우지수는 0.7% 하락했다. 이는 단기적인 차익 실현성 매물이 쏟아지면서 증시 낙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종목으로는 애플이 내년도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선정됐음에도 불구하고 1.3% 하락했으며, 테슬라는 국채금리 상승세에 소비심리가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5% 하락한 431달러에 마감했다. 또한, 그동안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던 양자 컴퓨팅 관련주들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온큐는 5%, 퀀텀 컴퓨팅은 4% 하락했다.
국채금리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5BP 상승해 4.63%에 마감했는데, 이는 거의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다만, 단기물들은 대체로 약보합권을 형성하면서 엇갈린 흐름을 보였으며, 달러화도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108선 부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경우, 이시바 총리가 내년에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을 다시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 이 총리는 지난 10월 취임 직후 중의원을 해산해 총선을 치렀지만 참패한 바 있으며, 내년 7월로 예정된 참의원 선거와 동시에 중의원 선거를 다시 치르고 국회 의석 과반을 탈환하려는 전략이다.
TSMC의 미국 공장은 내년 1분기부터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며, 대만 언론은 관세 및 운송비용 증가로 미국 생산 비용이 대만보다 최소 30% 높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미국 공장의 파운드 리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전반적으로 이번 주는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 모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큰 경제 지표 발표는 예정되어 있지 않다.
● 생방송 원문
[한눈에 보는 글로벌 마감]
-(앵커) 12월 30일 월요일 아침입니다.
국내 증시 오늘 유종의 미를 잘 거둬야 할 텐데요.
뉴욕증시는 이틀 더 열리긴 합니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 어떻게 마무리가 됐는지 오늘 국내 증시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 텐데 조윤지 캐스터, 금요일 장 뉴욕 증시부터 정리해 주시죠.
-(캐스터) 금요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단기적인 차익 실현성 매물이 쏟아지면서 증시 낙폭이 확대됐는데요.
S&P500은 1.1%, 나스닥은 1.4%, 다우지수는 0.7% 하락했습니다.
M7 기업들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애플은 에버코어가 내년도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선정했지만 1.3% 밀렸고요.
테슬라는 국채금리 상승세에 소비심리가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5% 하락한 43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그동안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던 양자 컴퓨팅 관련주들도 부진했는데요.
아이온큐는 5%, 퀀텀 컴퓨팅은 4% 하락했고요.
넷플릭스는 성탄절 당일 독점으로 생중계한 NFL 경기가 역대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지만 1.8% 하락했습니다.
-(앵커) 오징어게임2도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넷플릭스 주가가 하락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반도체 방금 전에 지금 우리 조 캐스터가 트 얘기를 했습니다만 엔비디아, 브로드컴 다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또 마이크론도 1.3% 금요일에 하락을 해서 전반적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금 국채금리 미국에서 계속 뛰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 국채금리가 금요일에도 또 뛰었더라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이날도 5BP 상승에서 4.63%에 마감했는데요.
거의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연말인 만큼 시장을 움직일 만한 주요 지표나 이벤트는 없었습니다.
다만 단기물들은 대체로 약보합권을 형성하면서 엇갈린 흐름을 보였고 달러화도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108선 부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엔달러 환율도 158엔 부근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금선물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미국채 수익률이 상승한 영향인데요.
또 달러화가 4주 연속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금에 대한 매력도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금선물은 263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반면 유가는 1% 넘게 올랐습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며 5주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였는데요.
여기에 이스라엘이 친이란 후티반군을 공격하며 지정학적 우려도 자극됐고요, WTI는 7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비트코인은 9만 3000 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엔 환율은 거의 158엔, 달러당, 이렇게 근접했습니다.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거죠.
엔화 가치는 가장 낮게 지금 떨어져 있습니다.
1980년대 플라자 합의 이후에 가장 높았던 게 올해 7월 160엔을 넘었을 때였는데 그 수준에 지금 다시 근접할 정도로 달러가 강세 기타 통화가 약세입니다.
엔화 원화를 포함해서 그렇다는 거고요 토요일 새벽 2시 기준으로 달러 원 환율이 1470.5원으로 또 상승을 했습니다.
이 밖에 주요 이슈는 어떤 게 들어와 있습니까.
-(캐스터) 일본의 이시바 총리가 내년에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을 다시 치르는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 총리는 지난 10월 취임 직후 중의원을 해산해 총선을 치렀지만 참패했는데요.
내년 7월로 예정된 참의원 선거와 동시에 중의원 선거를 다시 치르고 국회 의석 과반을 탈환하려는 전략입니다.
TSMC의 미국 공장은 내년 1분기부터 제품을 양산할 예정입니다.
한편 대만 언론은 관세 및 운송비용 증가로 미국 생산 비용이 대만보다 최소 30% 높을 거라는 관측이 나옴에 따라 미국 공장의 파운드리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라는 도시에서 지금 공장 신설하고 있죠?
그 옆에 텍사스주에서는 삼성전자가 지금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인접해 있는데 TSMC는 주가가 올해 벌써 2배나 뛰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좀 떨어지고.
내년에는 다른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미국 증시는 한국 증시든 유종의 미를 거두고 새 출발을 기대하는 그런 주가 되겠습니다.
큰 경제 지표 발표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한눈에 보는 글로벌 마감이었습니다.
△ 국제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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