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가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28포인트(0.22%) 떨어진 2,399.49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4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9일 이후 14거래일여 만이다.
장 초반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폭을 키웠지만 연말 한산한 거래속에서 뒷심 부족까지 겹치면서 결국 약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2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 가운데, 개인도 280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기관은 550억원 매수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도 별다른 이렇다할 흐름을 보이질 못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61%), 셀트리온(3.94%) 등이 소폭 상승 마감했으며, KB금융(-2.47%), 신한지주(-1.45%), 삼성전자(-0.93%), 현대차(-1.40%) 등은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2.22포인트(1.83%) 오른 678.19로 장을 마쳤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