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은 투자하기 어려운 한 해였음
- 2025년은 포트폴리오를 정비해야 함
- 국정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 외국인들은 저가 매수세에 대한 기대가 있음
- 주식시장도 문제지만 환율 시장이 더 문제인 것처럼 들림
- 올 한 해를 생각해 보면 용두사미 또는 처음에 기대로 엄청 잘 나갔지만 상반기에는 하반기 그것이 그대로 다 꺾여서 좀 아쉬웠음
- 가장 큰 것은 삼성전자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정리해 볼 수 있음
● 용두사미였던 올해 증시, 내년 투자 전략은?
- 앵커: 2024년은 투자자들에게 어려운 한 해였다. 연초의 기대와는 달리 결말은 다소 아쉬웠다. 그렇다면 2025년에는 어떤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까? 오늘은 디멘젼투자자문 송재경 투자 부문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다.
- 전문가: 안녕하세요.
- 앵커: 대한민국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 체제라는 초유의 상황이 현실로 다가왔다. 이로 인해 연초 국정 운영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우리 시장은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을까요?
- 전문가: 기본적으로는 2400선이 거의 마지노선 지지선이라고 말씀드렸고, 오늘 조금 아쉽긴 했지만 여전히 유지하면서 마무리는 된 것 같습니다. 12월에는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외국인들은 연말까지 지난 6개월 동안 팔아오던 것에 비해 10분의 1밖에 빠져나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외국인들은 국내의 저가 매수세에 대한 기대가 분명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국정난맥상에 대한 우려와 걱정들이 있고, 이것이 일부 환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버티고 있고, 환율 시장에서는 국정 공백 이슈보다는 FOMC의 매파적 금리 인하와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환율 급등세를 연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앵커: 주식시장도 문제지만 환율 시장이 더 문제인 것 같다. 올해 증시는 유난히 탈도 많고 말도 많았는데, 어떻게 예상하셨나요?
- 전문가: 올 한 해를 돌아보면 용두사미 또는 시작은 좋았지만 결말이 아쉬웠던 한 해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상반기에는 일본 벤치마크를 잘해서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하반기에는 삼성전자 중심으로 실망감이 오면서 많이 빠졌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도 특히 잘한 업종과 못한 업종이 있었습니다. 조선주는 연초 이후 66%나 오르며 선전했고, 반면 화학은 마이너스 49%를 기록했습니다. 단일 종목으로는 삼성전자가 연초 이후 외국인들이 10조 원 순 매수했으나 하반기에 20조를 팔아치우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 앵커 : 10조원 매도의 주된 원인은 삼성전자의 약세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럼 이러한 상황에서의 투자 전략은 어떻게 될까요?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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