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비빔블(대표이사 유미란)이 차세대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비빔블은 최근 국내 주요 버투버 기업들과 협력하여 선도 프로젝트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으며, AI 기술과 버추얼 캐릭터를 결합한 혁신적인 공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구현되었다.
선도 프로젝트 컨소시엄은 비빔블의 주도 하에 버튜디오의 버츄얼 캐릭터 프로덕션 솔루션, 덱스터의 캐릭터 솔루션, JTBC와 메타케이의 공연 및 방송 기술, 메타로켓의 공연 실황 기술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실현되어 졌다. 특히 비빔블의 메인 IP인 '디어월드' 캐릭터를 비롯해 다양한 연출 기술을 선보인 실감형 공연은 기존 버추얼 엔터테인먼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젝트의 핵심 기술인 버튜디오의 솔루션은 고품질 버추얼 캐릭터 제작을 가능케 했으며, 여기에 비빔블은 AI 기술을 접목해 더욱 자연스럽고 몰입감 있는 퍼포먼스를 구현해 갈 예정이다. 또한 비빔블의 버츄얼 공간 플랫폼인 비커스(bicus)의 3D 공간에서 ‘디어월드’의 라이브 방송을 비롯하여 팬덤 IP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팬덤 인터랙티브 경험을 연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인 V.I.P 콘서트는 JTBC 방송을 통해 공개됐으며, 메타로켓이 현장 영상 제작을 맡아 완성도 높은 영상을 선보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차세대 버추얼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