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맞춤형 초개인화 AI 통합 콘텐츠 플랫폼 '빅링크' 런칭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4-12-3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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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인공지능) 전문 업체 (주)빅링크가 사용자 맞춤형 초개인화 글쓰기부터 이미지, 숏폼까지 AI로 자동 생성하는 통합 AI 콘텐츠 플랫폼 '빅링크'를 런칭했다고 31일 밝혔다.

빅링크는 2013년 빅데이터 AI 기반 크리에이터 플랫폼 '빅버드'를 개발하여 중소기업청장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인플루언서 콘텐츠 커머스 '삼성피켓' 공동사업을 총괄한 김시영 대표가 피봇팅한 기업이다.

블로거, 유튜버, 틱톡커 등 크리에이터 전성시대이다.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Adobe)에서 2022년 발간한 '크리에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는 1,750만명으로 조사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크리에이터들의 가장 큰 고충은 바로 글쓰기이다. 포스팅 작성 시 평균 1시간, 유튜브 대본 작성 시 평균 2시간 등 글쓰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빅링크'는 특허 등록된 기술을 바탕으로 콘텐츠 네트워크 분석 기술(CSNA) 및 인공지능 학습 모델을 결합한 초개인화 글쓰기 AI 기술로 사용자 개개인의 독창적인 문장 스타일을 학습하여 글쓰기 품질을 강화하였다. 또한, DALL·E 3, Stable diffusion, Freepik 등 멀티 이미지 AI 생성을 지원하고 Runway Gen-3를 활용하여 숏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 카테고리 유형별로 양질의 인플루언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콘텐츠 제작 도우미 기능을 제공하여 신규 크리에이터들이 성장에 도움을 준다. 또한, 광고주와 크리에이터를 매칭하는 크리에이터 플랫폼 '빅버드'를 통해 콘텐츠 제작부터 수익 창출이 가능한 AI 기반 크리에이터 올인원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주)빅링크 김시영 대표는 "생성형 AI 등장 이후 크리에이터들이 가장 빠르게 사용했지만, 사용자들의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글쓰기 방식으로 이탈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히며 "사용자의 문장 스타일을 학습한 초개인화 AI 글쓰기 방식을 도입하고 이미지부터 숏폼까지 통합 AI 제작 기능을 제공하여 크리에이터가 창의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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