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로 부자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이 있다면 무엇일까?
주식 투자를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투자의 어려움을 한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개별 종목은 변동성이 크고 복잡다기한 변수에 상시 노출돼 있는 만큼, 예측의 영역이라기 보다는 대응의 영역이 돼 버렸다.
그렇지만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라면 상황은 180도 달라진다.
지난 세기를 통틀어 가장 혁신적인 금융상품으로 평가받는 ETF는 정해진 비율대로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하고, 수수료가 낮으며, 유동성 마저 풍부하다.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한 ETF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관련 상품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이유이다.
<투자로 부자 되는 가장 쉬운 방법 ETF 투자 7일 완성(이하 ETF 투자 7일 완성)>은 12년간 펀드매니저로 일했고, 투자상품 전략과 ETF 기초지수 개발까지 두루 전문성을 쌓아온 저자의 ETF 투자의 정석이 담겨있다. ETF의 구성 원리부터 종류, 세금과 수수료, 구체적인 투자 섹터,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 국가별 지수 ETF의 특징 등을 쉽고 너르게 알려준다.
건초 더미에서 바늘을 찾으려고 노력하지 말고, 건초 더미 전체를 사라는 명언처럼 ETF는 투자자의 노력 대비 효율을 최대로 올려준다.
이 책은 수십 개의 도표와 그래프 자료가 직관적인 이해를 도와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간결하고 쉬운 설명, 한눈에 들어오는 도표, 짜임새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일주일 동안 ETF를 깊이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짧은 시간 안에 평생 사용할 투자법을 얻을 수 있다.
투자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라도 기초 이론을 배우고, 실전에 적용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ETF 교과서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론과 원리가 깊이 있게 수록돼 투자 경험이 풍부한 독자에게도 매력적이다. 단기간에 수익을 올리는 하이 리스크 & 하이 리턴이 아닌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꾸준히 올리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 책이 안성맞춤이다. (ETF 투자 7일 완성, 한국경제신문,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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