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주요 일정을 확인해 봄
- 4월에는 서울 모빌리티쇼, 구글 클라우드넥스트, AACR 미국 암학회가 진행됨
- 5월에는 FOMC, OPEC+ 정례회의, ASCO 임상종양학회가 진행됨
- 6월에는 FOMC 회의와 나토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음
- 2분기 암 관련 학회가 두 개나 예정되어 있고 1월에는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도 예정되어 있음
- 바이오 기업 흐름들을 함께 지켜보면 좋겠다고 함
● [2025 상반기 주목할 바이오 이벤트] '암학회' 중심으로 열리는 2분기 주요 일정
올해 2분기에는 다양한 바이오 관련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암학회 관련 행사가 두 차례나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번 기사에서는 2분기에 주목해야 할 바이오 이벤트와 해당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국내 기업들을 살펴본다.
*4월 :
-서울 모빌리티쇼 (3~13일)
-구글 클라우드넥스트 (9~11일)
-AACR 미국 암학회 (25~30일)
-중국 중앙정치국 회의 (30일)
*5월 :
-FOMC (6일)
-OPEC+ 정례회의 (7일)
-MSCI 정기 변경 (월중)
-ASCO 임상종양학회 (30일~6월 3일)
*6월 :
-FOMC 회의
-나토 정상회의
-WWDC 세계 개발자 회의 (30일)
이번 2분기 일정 중 눈에 띄는 부분은 암학회 관련 행사가 두 차례나 열린다는 점이다. 우선 4월 25일부터 30일까지는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AACR 미국 암학회가 열린다. 주로 전임상 단계 등 초기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로, 항암 개발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규모가 비교적 작은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도 성장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이어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는 역시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ASCO 임상종양학회가 미국에서 진행된다. AACR과는 달리 주로 임상 결과를 발표하는 학술대회로, 바이오 업계에서는 '바이오 대목'이라고도 불린다.
이런 상황에서 항암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 기업들 중 일부가 주목받고 있다. 예를 들어, 리가켐바이오는 글로벌 항암 트렌드로 자리 잡은 항체 약물 접합체 기술 ADC의 후보물질 LCB84의 미국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2상에 진입할 전망이다.
유한양행은 5월 ASCO에서 렉라자 병용 요법에 대한 최종 OS 데이터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업계에서는 추후 관전 포인트를 OS 데이터, 피하주사 제형 승인, 보험 급여 이 세 가지로 꼽고 있다.
마지막으로,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랩이 4월 AACR에서 최근 개발 중인 하이디퓨즈의 비임상 효력 시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3년 마지막 거래일에 바이오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2024년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1월에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도 예정되어 있어 바이오 기업들의 동향을 계속해서 주시할 필요가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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