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국채파동이 일어난 이후 이 방송을 통해 미국 증시가 기로에 서있다고 진단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그 후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지 않았습니까?
- 12월 27일, 美 증시 ‘knife edge theory’
- 한 쪽 양동이, “boom flation-fire market”
- 다른 쪽 양동이, “trump risk-bubble burst”
- 美 국채파동 지속, 3일 만 다우 1,000p 급락
- 고평가 논란 중심인 트럼프 관련주일수록 급락
- 마지막 거래일, 국채금리 하락 속 빅테크 하락?
- 2025년 증시, 작년처럼 금리 움직임 의해 좌우돼
- 트럼프 취임 첫날, 연방부채상한에 걸려 셧다운?
Q.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취임 첫 날에 셧다운 당하는 일은 발생하지 말아야 하는데요. 사정이 그렇게 녹록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 연방부채상한 36조 달러, 1월 20일 전후 도달
- 부채상한 상향과 폐지 없으면 ‘테크니컬 디폴트’
- 정부기관 운용, CR(Consulting Resolutions)로
- 부채상한 상향 조정만 하나? 차제에 폐지해야
- 부채상한 폐지, 민주당 ‘찬성’ vs. 공화당 ‘반대’
- 트럼프는 찬성, 작은 정부 지향 공화당과 충돌?
- 트럼프 취임 첫날부터 연방부채상한 폐지 논쟁
Q. 미국의 연방부채 상한이 폐지된다면 국제금융시장은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단 새해 미국 증시부터 많은 변화가 있지 않겠습니까?
- 2024년 세계 증시, 1990년대 후반 넘는 상승국면
- 세계 경제 성장률 3.2%, 인플레 통제권에 들어
- 각국 중앙은행, 금리인상 종료하고 피벗을 추진
- 각국 주가, 韓 등 일부 국가만 제외 동반 상승
- 美 증시, 세계 증시 활황세 주도한 ‘불꽃 장세’
- 지난해 나스닥 30%·S&P 24%·다우 13% 상승
- 트럼프 관련주, 작년 11월 이후 ‘skyrocketing’
- 美 연방부채상한 폐지 논쟁, 2025년 세계증시에는?
Q. 새해 세계 증시도 금리가 어떻게 될 것인가가 좌우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예측기관들이 보는 세계 경제 성장률과 인플레 전망을 총괄적으로 말씀해 주시지요.
- 대부분 예측기관, 작년과 비슷한 성장률 전망
- 세계 경제 성장률, 작년과 동일한 3.2% 내외
- 각국 간 성장률, 작년보다 더 심한 ‘디커플링’
- 세계 인플레, 지난 10월부터 재상승 국면 진입
- 총수요보다는 총공급 인플레 요인, 공급망 파괴
- 신흥국 등 일부 국가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 통화정책 우선순위, 피벗 멈추거나 빨리 추진
- 물가 우선 ‘피벗 정지’·경기 부양 ‘피벗 지속’
Q. 미국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이 달 20일에는 트럼프 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보는 시각이 크게 엇갈리고 있지 않습니까?
- 대부분 예측기관, 올해 성장률 2% 대 초반 예상
- 작년 성장률 2.8% 추정, 올해 성장률 2∽2.3%
- 12월 SEP, 올해 성장률 9월 2.0% → 2.1%로
- 잠재성장률 1.8% 내외, 경기침체보다 ‘노 랜딩’
- 질적인 측면에서는 작년보다 더 악화될 확률
- 친트럼프와 반트럼프냐에 따라 차별적 지원정책
- 정책 교체기, ‘mismatch’와 ‘bottleneck’ 심화
- 트럼프 1기보다 ‘더 심한 울퉁불퉁한 성장기반’
Q. 트럼프 정부 첫 해인 올해는 미국 경제 성장보다 더 관심이 되는 것이 미국의 물가가 어떻게 될 것인가 여부이지 않습니까?
- 인플레, 지난 10월 이후부터 재발 조짐 뚜렷
- CPI 선행 PPI, 작년 11월에 3% 대로 재상승
- 작년 9월 후 금리인하, ‘제2 볼커 실수’ 되나?
- 작년 12월 SEP, 올해 PCE 2.5%로 대폭 상향
- 대폭적인 감세와 뉴딜정책 추진, 재정 인플레
- 고관세와 불법이민 색출, 공급측 인플레 가세
- 칩(cheap) 인플레 우려, 저소득층일수록 고통
- 저소득층이면 ‘스태그플레이션’ 경제고통 우려
Q. 방금 말씀하신 그런 우려는 작년 12월 점도표 상에서 이미 나타났지 않았습니까? 그 내용을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지요.
- 작년 12월 FOMC 회의 점도표 결과, 관심 높아
- 작년 9월 점도표, 올해 네 차례 금리인하 시사
- 연초 기준금리 4.25%, 네 차례 인하 땐 3.25%
- 중립금리, 작년 9월 3.4% → 3.9%로 상향돼
- 올해 금리인하, 4번 → 2번 이내로 ‘대폭 축소’
- 선반영되는 국채금리, 이미 4.5% 이상으로 상승
- 글로벌 IB, ‘극’과 ‘극’으로 금리전망 흐트러져
- 도이치뱅크 “금리동결”·씨티은행 “1.25%p 인하”
Q. 올해 국내 증시에는 여러 변수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만 역시 금리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겠습니까?
- 韓 금리, 美보다 더 오를 수 있는 변수 많아
- 원·달러 환율 상승, 수입 물가 상승 요인 커
- 지금까지 오른 것만으로 CPI 0.1%p 상승 요인
- 국채수급, 외국인 자금이탈로 금리상승 요인 커
- 계엄 후 외국인 자금, 국채시장서 18조원 이탈
- 외국인의 국채시장 이탈, 과연 한국을 버리나?
- 성장률 1% 대, 경기부양과 물가안정 놓고 고민
- 한은의 선택은? 작년 10월 이후 피벗 속도 둔화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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