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인기 ETF로 보는 2025년 전망

입력 2025-01-02 08:58   수정 2025-01-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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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포인트
- 국내 투자자들이 지난해 많이 사들인 ETF를 통해 2025년 전망을 살펴봄
- 1위는 뱅가드 S&P500 ETF가 차지함
- 2위는 슈왑 미국 배당주 ETF가 3위는 나스닥 ETF QQQ가 자리함
- 4위는 초단기물 미국 ETF가 5위에 오름
- 세계 최초의 ETF로 등장한 S&P500 ETF는 순매수 ETF 4위에 자리하고 있음
- 수수료가 몇 퍼센트 포인트 사이에 불과하더라도 장기 투자 시 최종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음
- 순매수 2위를 차지한 ETF는 슈비디비던드 에쿼티임
- 순매수 3위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임
- 배당보다는 성장 잠재력에 중점을 두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음
- 아이셰어즈 초단기물 미국 ETF는 만기가 짧아서 금리 상승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자본 가치를 보존하기 때문임
-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임


● 작년 인기 ETF로 보는 2025년 전망
지난해 국내 투자자들은 다양한 ETF에 투자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었던 ETF는 VOO 뱅가드 S&P500 ETF였다. 이 ETF는 S&P500 지수를 추적하며, 저렴한 수수료와 안정적인 수익률로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JP모건과 KKR 등 월가의 대형 금융기관들은 올해에도 S&P500 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 번째로 인기 있었던 ETF는 슈왑 미국 배당주 ETF였다. 이 ETF는 미국의 대표적인 배당 성장 ETF로, 10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지급한 기업들에 투자한다. 연평균 3~4%대의 배당수익률과 주가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세 번째로는 나스닥 ETF QQQ가 순위에 들었다. 이 ETF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적하며, 기술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기술주들의 성장과 함께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고, 올해에도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5위는 아이셰어즈 초단기물 미국 ETF이다. 최근 미국의 경제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며 장기적으로 물가와 금리가 높아질 징후가 나타나고 있기에 초단기 채권이 장기 채권보다 매력적이라 볼 수 있다. 만기가 짧아서 금리상승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자본 가치를 보존하기 때문이며, 만기가 빠르기 때문에 국채금리 상승 시 수익률이 더 높은 채권으로 대체되어 고금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6위와 7위에는 비트코인 ETF가 있었으며, BITX ETF는 비트코인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로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기는 부담스러운 투자자나 더 큰 성과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다만 수수료는 1.9%로 다소 높으며 월 배당 수익률은 7.8%로 상당히 높다. BITX는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해 수익률이 무려 133%에 달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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