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증권사가 뽑은 종목...우주항공·AI·반도체

입력 2025-01-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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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포인트
- 국내 10대 증권사가 꼽은 올해 주가가 10배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텐배거 종목들을 확인해 봄
- 생성형 AI의 다음 주자로 피지컬 AI 시대가 조만간 본격화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 관련 시장이 2029년 15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거라는 기대 속에서 서비스 로봇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거라고 예측되고 있음
- 삼성전자가 휴머노이드 로봇 등 로봇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회사 역량을 집중해 미래 대표 사업으로 키우기로 했다는 소식이 들려옴
- 현대차와 LG도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고 한화도 로봇 신사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음
-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인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음
- LG CNS가 주목받고 있음


● 10대 증권사가 뽑은 '텐배거' 종목...우주항공·AI·반도체
국내 10대 증권사가 올해 주가가 10배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텐배거' 종목으로 우주항공,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기업들을 꼽았다. 한국경제신문이 국내 10대 증권사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총 33개의 중소형 주가 유망주로 제시됐다.

최다 득표수를 기록한 종목은 우주항공 분야의 특수 첨단 금속을 제조하는 HVM이다. 해외 기업이 독점하던 첨단 금속 제조 기술을 국산화했으며,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글로벌 고객사 수요 급증으로 2026년 매출 100억 원 달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공위성 전문기업 쎄트렉아이와 국내 1세대 의료 AI 기업 루닛은 공동 2위에 올랐다. 위성 시스템과 전자광학 카메라 등을 공급하는 쎄트렉아이는 최근 수주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루닛은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잇따라 협력 계약을 맺어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반도체 관련 기업으로는 에이직랜드와 서진시스템, 테크윙과 머트리얼즈가 제시됐으며, 이스트소프트와 디어유 등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삼성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 등 로봇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회사 역량을 집중해 미래 대표 사업으로 키우기로 했다. 2대 주주로 있던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해 다음 달 17일 콜옵션을 행사해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올해 IPO 시장에는 몸값 6조 원에 달하는 대어 LG CNS부터 알짜 중소형주까지 줄줄이 출격 대기에 나서고 있다. 1월 공모 청약에 나서는 기업은 총 9곳으로 집계됐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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