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이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기 위해 8년 만에 무상증자를 중단할 방침임
- 한국 화장품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미국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함
- 딥마인드가 한국첨단 소재와 손잡고 국방용 드론의 보안 강화를 위한 양자 암호 체계 개발에 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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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양행, 8년 만에 무상증자 중단...주주가치 제고 집중
국내 대표 제약사 중 하나인 유한양행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행했던 무상증자를 올해 중단한다. 이는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밸류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무상증자는 기업이 주식을 추가 발행해 기존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주식 유통량이 늘어나고,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유한양행은 이번에 무상증자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자사주 소각 등 다른 방식으로 주주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무상증자를 하면 주식 총수가 늘어나는데, 이는 자사주 소각의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다"며 "올해는 우리의 목표인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화장품은 지난해 미국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미국에 수입된 한국 화장품은 14억 516만 달러로 이미 작년 연간 수입액을 넘어섰다.
이는 중소기업과 인디 브랜드의 가성비 높은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전체 화장품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68%에 달한다는 점에서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최근 환율 상승과 원자재 비용 증가로 인해 수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은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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