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만 15년 이상 근무한 만 40세 이상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하나은행은 오는 6일까지 2025년 상반기 준정년 특별퇴직을 신청받는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고연령 직원들의 조기 전직 기회 제공 및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한 인력 구조 효율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별퇴직금은 연령에 따라 최대 24~31개월치 평균 임금을 받는다.
1969년 하반기생~1972년생에 한해 자녀학자금, 의료비, 전직지원금 등도 제공한다.
특별퇴직자는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퇴직 예정 일자는 이달 31일이다.
매년 상·하반기 진행되는 임금피크 특별퇴직 역시 1969년 상반기생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별퇴직금으로는 약 25개월 치(생월 차등) 평균임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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