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거래일 혼조세...중소형주 강세·환율 하락

● 핵심 포인트
- 새해가 시작됐지만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음
- 중소형주 위주의 개별 장세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음
- 새해 첫 거래일 혼조세를 보이면서 코스피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음
- 코스닥 시장이 선전해 주고 있음
- 환율 약세로 돌아섰고 시장 안정 조치들이 들려오고 있음
- 수급이 아쉬운데 외국인이 양 시장 오늘도 좀 팔고 있고 선물도 4800억 원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음
- 개인 투자자들 첫 거래에 시작을 받쳐내고 있음
- 코스닥 지수의 강세 그 중심에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비롯한 로봇 관련주들이 있음

● [오후 증시] 새해 첫 거래일 혼조세...중소형주 강세·환율 주목
2023년 마지막 날 뉴욕 증시의 약세 영향으로 새해 첫 거래일인 오늘 국내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중 2400포인트 선이 무너지며 내림세를 보였고, 현재 0.4% 하락한 2389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반면 성장주와 수출주들의 강세로 코스닥은 0.6% 상승한 682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오늘 시장에서는 환율 움직임에도 주목하고 있다. 강달러 분위기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원달러 환율은 1473원으로 시작했지만, 한국은행이 국민연금의 환해지 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현재 146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한 곧 시장 안정 조치들이 집행될 것이라는 소식도 들리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양 시장에서 매도세를 보이고 있으며, 선물에서도 4800억 원대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3000억 원대, 1400억 원대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시장을 받쳐내고 있다.

한편, 오늘 코스닥 지수의 강세는 삼성의 자회사로 편입된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비롯한 로봇 관련주들이 주도하고 있다. 정부가 방산주를 신수출 사업으로 지정해 집중 지원하겠다는 발표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주도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2차 전지, 반도체, 바이오는 약한 흐름을 연출하고 있다.

새해 포트폴리오 구성에 고민이라면, '성공투자 오후증시'에서 다양한 업종별 이슈와 전망을 참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